 |
건물 단열과 차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윈도우 단열필름 시장이 지속 성장 추세에 있다. 현재 업계 추정치로 국내 건축용 윈도우 단열필름 시장 규모는 약 500~700억 정도의 시장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윈도우 단열필름 시장은 국내 제조·유통 업체들의 경쟁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해외업체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며 커튼월 형태의 건축물 증가로 창호 에너지 저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면서 창호와 유리 업계에서도 예전과 다르게 건축용 윈도우 단열필름에 대한 이해가 높게 형성돼 있어 윈도우 단열필름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원도우 단열필름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 4월 윈도우 단열필름을 고효율기자재 인증 제품으로 등록시켰다.
윈도우 단열필름이 고효율기자재로 지정 된 이후 2015년 1월 현재 기준으로 기준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는 총 11개 업체에서 25개 제품으로 ‘냉방용 창유리필름’에 대한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냉방용 창유리필름의 고효율기자재인증은 업체 간 품질 변별력이 갖출 수 있어 최근 인증을 획득하는 업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 간 희비가 갈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인증 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8월 (주)상보에서 냉방용 창유리필름으로 첫 고효율기자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가장 많은 모델을 등록한 업체는 (주)넥스필로 6개 제품을 고효율기자재로 등록시켰다. 에스케이씨엠엔티(주)에서도 4개 제품을 고효율기자재로 등록시켰으며 한국쓰리엠, 나노필름 등이 3개 제품을 등록 시켰다. 이밖에 윈텍, 솔라메이트가 2개 제품을 등록 시켰으며 피엔씨, 마프로, 오성엘에스티, 코스모신소재 업체에서도 1개 제품을 등록시켰다. 인증 업체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에만 8개 업체에서 16개 제품을 등록시켰다.
고효율기자재 인증 획득업체, 공공공사 영업 강화
 |
윈도우 단열필름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반 주택까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창호 교체 대비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도 시장 확대 전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업체들은 공공기관 납품이 가능해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활용 관급시장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고효율기자재 인증 획득으로 올해 연 20~30%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설치한 고객들 역시 에너지 절감과 사생활 보호 등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면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올해 해당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효율기자재 냉방용 창유리필름의 적용범위는 건축물의 창유리에 붙여 건물 냉방효과를 높이기 위한 태양열 차폐용 필름으로써 KS L 2514 규정에 의한 가시광선 투과율이 50%이상이며 KS L 2514 규정에 의한 태양열 취득률이 0.5이하인 것으로 명시돼 있다. 단 KS F 2274의 WX-A시험조건에서 500시간 경과 후 KS A 0063에서 정하는 색차에서 3이상의 색 변화가 없어야 한다.
시료수는 가시광선투과율 및 태양열 취득률, 색차 시험용을 각각 3개씩 총 6개로 정했고, 이중 광학 성능 평가를 위한 창유리용 필름의 시료는 기존 KS L 2016규격에 의거해 너비 70㎜, 길이 150㎜의 두께 3㎜ 판유리 3매에 시험하고자 하는 창유리 필름을 부착한 후 실내온도(23±2℃), 상대습도(65±5%)에서 24시간 방치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또한 윈도우 필름의 장기 내후성 평가를 위한 촉진시험은 KS F 2274 건축용 합성수지재의 촉진 노출시험 방법에 따르게 된다.
고효율기자재 인증업체는 권취기, 절단기, 각인기 또는 인쇄기 등의 제조설비를 보유해야 하고 치수측정기, 접착강도, 가시광선투과율 측정기 등 검사설비도 갖춰야 하지만 공인시험기관과 설비사용 계약에 의거 활용하는 경우에는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 기자이름없음 |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