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어 프레임이 슬림한 칸막이 스타일의 중문 제품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3연동도어와 같은 제품도 프레임이 얇은 슬림 연동도어 제품의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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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에는 중문의 프레임이 슬림한 칸막이 스타일의 중문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레임이 슬림한 슬림도어의 세련되고 날씬한 외관과 다양한 유리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하며 파티션 역할을 겸해 공간을 실용적으로 분리하고 연결해 주는 장점과 함께 날씬한 프레임과 조합된 유리에 따라 시야가 탁 트여 보이는 효과가 있어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연출하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슬라이딩 슬림 도어 같은 경우 용도에 따라 공간을 나눠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침실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따로 만들 수 있고 거실 구석 자투리공간에 설치하면 잡동사니를 정리,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실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모호한 장소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게 각 공간을 분리시킬 수 있고 개방하여 넓게 사용할 수도 있다. 현관 중문으로 사용할 경우 손님들에게 모던한 분위기의 집안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움을 제공할 수 있다.
슬림 도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부들에게 파티션 스타일의 프레임이 얇은 슬림한 슬라이딩 도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3연동도어와 같은 중문도 과거보다 프레임 폭이 얇은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건창호의 ‘이건라움(EAGON RAUM)’
현재의 슬라이딩 슬림 도어의 모티브가 된 제품은 이건창호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건라움(EAGON RAUM)’이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소 고가이지만 견고하면서도 슬림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두루 갖춰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현관 중문의 역할뿐만 아니라 집안의 공간을 분리하고 붙박이장·수납장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일반적인 여닫이 형태의 도어 보다 여닫는 범위의 제한이 적어 좁은 공간이나 주택·사무실의 구석진 공간, 계단 밑과 같은 경사진 공간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은 것도 특징. 칼라 유리, 목재, 페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이건창호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건라움 제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예림임업의 ‘리안(LIAN)’
최근 슬림 도어 인기에 힘입어 예림임업 역시 오랜 시간 연구개발한 프리미엄 슬림 도어 ‘리안(LIAN)’을 지난 6월 출시했다.
리안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슬림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세련된 디자인의 13가지 유리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각적인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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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 슬림 도어 리안은 섬세한 외관에 비해 매우 견고하다. 알루미늄 프레임은 목재보다 얇지만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움직임이 부드러우며 상부레일 천장 고정 방식으로 따로 문틀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시공도 편리하며 별도의 손잡이가 없다. 유리를 감싼 프레임이 세로바 형태로 제작 돼 자체 손잡이 기능을 할 수 있어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어 하부의 레일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바닥에 삽입시켜 눈에 띄지 않게 시공할 수도 있다. 여기에 도어가 벽면에 찍히거나 손가락이 다치지 않게 양방향 댐퍼를 적용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중문 전문 업체 우와도어도 최근 슬림해진 39, 25㎜ 프레임의 3연동도어와 슬림 슬라이딩 도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중산시스템은 올초 비바체(VIVACE) 슬림 연동도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40㎜프레임을 적용한 제품으로 2연동, 3연동 및 댐퍼슬라이딩 도어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주)씨케이디는 27㎜ 프레임의 연동도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문풍지도 슬림한 슬라이딩 도어 타입의 중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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