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제 10기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지난 3월 14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회원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과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승인(안) 보고,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승인(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안), 신임 회장 선출의 건, 신규회원사 가입(안), 임원선임(안) 순으로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2016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은 대정부 정책 대응 실적으로 WTO 환경상품 협정 대응은 복층유리가 환경상품으로 선정되어 관세 철폐의 위기에 처했지만 환경상품 배제를 요청하여 성과를 거둔 부분과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대응, 안전접합유리 사용방안 확대추진, 파유리 순환자원 분류 입법화 추진 등을 설명했고 정책 연구 개발로 창호의 에너지성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산업융합 연구기관 국책 과제 수행, 건축용 판유리산업 고도화 방안을 알렸다.

정부 위탁업무 추진 실적으로는 KS 1년 공장심사, 단체표준 인증 심사 및 제도개선 등을 설명했고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은 KS표준 및 심사기준 개정 추진, 차세대 유리 경영인 세미나 개최, 유관기관 가족 유리체험 교실 운영을 발표했다.

2017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대정부 정책 대응으로 WTO 환경상품 협정 대응 및 자유무역협정 대응, 안전접합유리 사용 방안 확대 추진 및 파유리 순환자원 분류 입법화 추진 등의 연속적인 업무 확대를 들었으며 정부위탁 업무로는 KS 및 단체표준 심사, 품질기술 세미나 개최, 불공정무역 신고센터 운영, 원산지표시제도 개도 및 단속에 대하여 설명했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은 KS표준 개정 및 단체표준 수수료 인하 추진, 품질시스템 교육을 들었다.

신임회장 선출 건으로 6대 회장으로 박병수((주)알토지앤엠 대표) 회장이 선출됐다. 취임사로 박병수 회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2018년 2019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판유리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복층유리 가공 등 도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력하나마 앞으로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추진해온 업무 내용과 성과를 지속적이며 영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차기 회장의 주요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잘 검토하고 점검하여 앞으로의 추진사업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협회도 이제 10주년이 되었고 회원사도 100개로 확대되었습니다. 더욱 협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게 중요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신규가입 회원사로 (주)삼화지엔티, (주)동양지티에스, 안산제경유리, (주)동아유리, (주)세광상사, 대국유리, (주)현대유리의 가입식이 진행됐다.

(02.3453.7991)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