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 제 1회 조달교육세미나 개최
조달을 통한 금속제창 납품에 관한 중요사항 교육
등록일 : 2018년08월21일 15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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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Session은 한국알루미늄창협회 소개와 최근 금속제창 시장 현황, 커튼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진행사항 등에 관해 거광기업 문은경 대표가 발표했다.
문은경 대표는 “현재 금속제창 시장 현황은 조달청 쇼핑몰인 나라장터에 일반제품공급업체가 96개사, 우수제품 공급업체가 17개사 등 업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조달청에서는 품질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2억원의 자금을 투자했으며 KOLAS시험기관의 관리를 강화하고 품질보증 조달물품의 인증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커튼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진행사항은 지난 6월 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공청회 내용을 발표했다.
두 번째 Session은 ‘불공정조달행위 예방교육’에 관해 조달청 공정조달관리과 문호림 사무관이 발표했다. 조달기업의 대표적인 불공정조달행위로는 직접생산과 원산지 위반, 가격 부풀리기 및 계약관련 서류 위·변조 등이 있는데 문호림 사무관은 위반 적발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조달청에서는 불공정조달행위 단속을 위해 지난해 2월 조사업무 수행 전담조직 2개과(공정조달관리과, 조달가격 조사과)를 신설했으며 7월에는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한 법적 조사권을 시행하기도 했다.
세 번째 Session은 조달품질검사의 최근 트렌드와 전문검사기관 검사형식 및 방법에 관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품질인증팀 이장목 팀장이 발표했다.
마지막 네 번째 Session은 최근 관급창호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금속제창업체들에게 있어 가장 Hot한 내용인 제조물품 직접생산 위반과 설치공사 하도급제한 위반에 관한 내용과 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금속제창 관련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관해 선우시스 박기영 대표가 발표했다.
박기영 대표는 “원자재에 해당하는 압출, 도장, 단열 공정과 기타공정에 해당하는 사외제품검사, 포장, 출고는 외주처리가 가능하지만, 필수공정에 해당하는 절단, 가공, 조립, 사내제품검사는 물품제조회사 내에서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우수조달물품지정관리규정에 의해 우수제품지정이 취소된다”고 전했다.
이어 “설치공사 하도급은 아직 우수조달물품지정관리규정에는 위반사항이라고 되어있지 않지만 건설산업기본법에는 위반시 1년 이내의 영업정지와 도급액의 30%과징금을 물어야 되기 때문에 관급창호업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설치공사 하도급을 해야 할 경우에는 전문건설면허등록 업체에 하도급 하여야 하고, 발주기관에 서면승인을 얻어야 하며 직접 시공할 경우는 현장관리자 및 설치 공사자는 도급회사의 소속직원 이어야 한다. 단 설치공사자는 일용직노무자로 대체가 가능하며, 노무비를 도급회사가 지급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조달청에서는 설치공사 하도급제한 위반에 관해 심의 중에 있어 조달청 심의내용 고시 전까지는 직접설치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한국알루미늄창협회는 이번 1회 조달교육세미나를 시작으로 매년 1년에 두 차례씩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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