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반부터 주택건축경기 하락과 분양시장 침체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였고 올해는 더욱 힘든 한해를 보냈다. 이러한 시기에 (주)선우시스(대표이사 박기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매출액을 경신하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기위해 다양한 신제품개발과 3D프린터기 양산 및 코라스 인정기관 등록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슬라이딩 구조의 HR(Hidden Rail)-system을 적용한 '이비츠(EVITZ‘) 시스템창호를 생산하고 있는 (주)선우시스(이하 선우시스)가 건축경기하락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성장을 거두면서 업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선우시스의 주 매출은 관급창호로 2000년대 후반부터 관급창호시장에 참여하였으며, 참여한지 10년 만에 선두권 업체로 올라섰다.
지난해 24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선우시스는 올해 26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되면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선우시스는 내년 매출목표를 300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달성하기위해 최근 신제품을 개발하여 MAS(다수 공급자 계약)에 등록시켰으며, 국책사업으로 3년 전 부터 개발해온 하이브리드차양 제품이 마무리 되어 가면서 판매 준비를 마쳤다. 또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3D프린터기의 양산에 들어갔으며 12월 중에는 KOLAS인정기관도 획득할 예정이다.
레일 홈을 최소화한 플랫형 신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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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시스는 그 동안 레일 은폐형창호인 '이비츠(EVITZ‘) 시스템창호만 주로 생산해 왔으나 최근에는 레일 홈을 최소화한 일반제품을 개발하여 새롭게 MAS에 등록했다.
선우시스의 신제품은 레일이 보이는 일반형제품이지만 레일 홈을 최소화하여 플랫하게 하면서 레일 청소를 편리하게 하였으며, 레일 홈을 최소화 하면서 발생되는 단열 및 기밀성능 저하를 해결하여 MAS에 등록하는 성적을 만족하였다.
이번에 플랫형으로 MAS에 등록된 제품은 중중연창, 중연창, 미서기창, 미서기 및 고정창 등 4가지 제품이다.
선우시스 관계자는 “이전에 선우시스는 조달청에 등록된 우수제품과 MAS제품 모두 고가의 레일 은폐형창호를 등록하였다. 그러나 MAS시장이 점차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흘러가면서 품질은 우수하지만 가격이 고가인 제품은 경쟁력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에 선우시스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일반형 제품이지만 단열 및 기밀성능이 우수한 플랫형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선우시스는 앞으로 HR(Hidden Rail)-system을 적용한 '이비츠(EVITZ‘) 시스템창호는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하고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플랫형 신제품은 MAS에 등록시키는 이원화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선우시스는 플랫형 창호 외에도 기존 HR시스템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알루미늄이지만 단창으로 1등급이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초 고단열 커튼월 신제품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EVB(외부차양)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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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시스는 3년 전부터 국가과제로 개발하기 시작했던 ‘하이브리드 EVB'제품이 최근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판매를 앞두고 있다.
‘하이브리드 EVB'제품은 순수 국내 자재와 국내 기술로만 제작된 제품으로 고가의 외산 제품보다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외부차양 제품은 강한 바람에 탈착되거나 고장이 나면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지만 선우시스의 제품은 우수한 내구성으로 탈착되거나 고장이 발생하지 않게 개발하였다.
또한 신제품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여 방범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완전히 닫았을 때 우수한 단열성능으로 기존 창문의 단열등급을 한 단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제품 종류로는 슬라이딩창문 일체형 제품과 커튼월 일체형 두 제품이 있으며 현재 선우시스 제 2공장 사무실 창호 외부에 설치해서 완성도를 체크 중에 있다.
선우시스 관계자는 “건축물의 차양시설 설치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EVB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알루미늄 소재로 견고하여 방범기능이 우수하고 단열성능도 우수하여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는 완성도를 체크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3D프린터기 양산, KOLAS 인정기관 획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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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시스는 다양한 신제품 외에도 3D 프린터기 양산체계를 갖추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고 있으며, 12월 중에 KOLAS인정기관에 등록 예정으로 있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D프린터기는 오래전에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선우시스의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양산체제를 갖추면서 조달청에 등록하여 외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창호 개발에 최적화된 3D프린터는 지난 2017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BAU2017에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었다.
또한, 3년 전 부터 준비해온 KOLAS 인정기관도 12월 중에 획득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개설한 선우시스의 창호시험소에는 창호의 기밀성·수밀성·내풍압 시험장비와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기 위한 단열·결로 시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시험 장비를 통해 창호의 기밀성 시험방법과 창호의 수밀성 시험방법, 창호의 내풍압성 시험방법, 창호의 단열성시험방법, 창호의 결로방지성능 시험방법 등 가장 중요시되고 기본이 되는 5가지 분야를 시험할 수 있다.
선우시스가 인정기관을 획득하면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취재협조_(주)선우시스 031.984.2349 www.sonusy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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