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다다도어, 중문 관련 완제품부터 하드웨어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지난 1974년 설립, 창호업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창호 하드웨어 전문기업 ㈜세한이엔지(대표이사 김기욱)에서 선보이고 있는 중문 브랜드 다다도어가 최근 슬라이딩 도어에 적용되는 양댐퍼 개발·출시를 통해 중문 완제품부터 하드웨어 판매까지 중문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오랜 창호 하드웨어 기술 바탕으로 중문 하드웨어 경쟁력 강화

프리미엄 현관 중문 브랜드 다다도어가 창호 하드웨어 전문기업 ㈜세한이엔지의 하드웨어 정밀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중문 완제품부터 하드웨어 공급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중문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다다도어는 지난해 역대급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테리어 물량이 크게 감소해 중문 유통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월 500세트 이상의 대형건설사 특판 물량을 꾸준히 소화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다다도어 관계자는 “인테리어 업계 및 소비자를 상대로 한 유통시장에서 대리점, 취급점을 확대하며 지난해 중반까지 월 180세트 이상 판매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인테리어 시장이 더욱 위축돼 영향을 받았다”며 “하지만 건설사 특판 물량에서 어느 정도 물량을 소화해 7월 이후에는 월 평균 1,000세트 가량을 생산량을 보였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2월까지는 비수기로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중문 품질 확보는 물론 직접 개발과 제조, 시공 등 중문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중문시장에서 단기간에 자리를 잡은 다다도어는 올해 중문 하드웨어 개발과 판매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다다도어는 지난해 말 슬라이딩 도어 양방형 댐퍼(양댐퍼) 개발을 마치고 자체 제품 적용은 물론 댐퍼 단품으로 업계에도 공급을 확대하는 방침이다.

보통 슬라이딩 도어에는 양쪽에 댐퍼 2개 장착된다. 다다도어에서 개발한 양댐퍼는 도어 중간에 한 개만 설치하면 되며 유압식 작동으로 개폐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댐퍼 내부에 소음방지 고무 파킹을 적용해 소음이 적은 특징을 갖고 있다. 자체 시험연구소에서 3만회 이상의 반복 개폐력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을 검증받았다. 높이 6㎜가 늘어나는 후크를 장착해 문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다다도어는 양댐퍼외에도 스윙 및 여닫이도어에 적용되는 하자 요인을 개선시켜 내구성을 향상시킨 유압힌지를 개발해 중문에 적용, 기존 경첩과 달리 손이 끼지 않는 손끼임 방지 반자동 스윙폴딩도어를 공급하며 하드웨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양방향 슬림 여닫이도어 손잡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다도어 관계자는 “5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한이엔지의 창호 하드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문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면서 경쟁사 대비 품질 안정화는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중문 완제품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하드웨어 개발을 통해 중문업계에 하드웨어 공급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중문 라인업 갖추고 경쟁력 확보

다다도어는 슬라이딩부터 스윙까지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중문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 유압식 반자동 스윙폴딩도어와 함께 이중유리 초슬림 3연동도어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다도어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이중유리 초슬림 3연동도어는 5T 강화유리가 프레임 앞뒤로 위치해 누드 스타일의 현관 인테리어를 완성시켜 준다. 알루미늄 프레임이 더욱 슬림해 보이면서 확트인 개방감을 주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세련된 실내공간 연출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취재협조_다다도어(1566.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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