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先見之明, 2011 창호시장을 전망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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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1월05일 13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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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見之明, 2011 창호시장을 전망한다! -2-


Ⅴ. 진공유리 본격 상용화 되는 시기는?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 단가 경쟁력 갖추고 품질 향상 지속 돼야

지난해 LG하우시스와 이건창호가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진공유리를 개발했다.
단열소재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로 불리던 진공유리가 지난해 본격 개발된 것은 정부가 그린홈 보급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은 건물 보급에 주력하고 있어 관련시장 선점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었다.
진공유리는 저방사 코팅 유리를 포함하는 두 장의 유리사이를 진공상태로 유지해 복사·전도·대류에 의한 열손실을 최소화 시켜 최고의 단열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LG하우시스의 진공유리는 디스플레이 제품에 적용되는 진공유리패널 제조기술을 건축용 유리에 적용한 것으로 판유리 두 장을 붙인 복층유리 보다 단열성이 60%이상 높다. 유리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을 차단할 뿐 아니라 방음효과도 향상됐다.
이 제품은 지난해 대구 월드마크 펜트하우스, GS 청담자이 등에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창호도 지난해 10월 대림산업ㆍ에피온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진공유리 개발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완전 진공상태인 ‘대형 챔버’를 도입해 진공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려 뛰어난 단열성과 방음성을 구현한 제품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이건창호가 개발한 진공유리를 기반으로 3중 유리를 제작할 경우 열관류율이 0.4~0.45W/㎡K로 일반 단열벽체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건창호는 대량 생산에 앞서 일부 보완작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대략 2400×2000까지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상복합건물과 같은 커튼월 형태의 발코니 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진공유리의 시장성과 관련해 진공유리의 건축용 용도로는 발코니 창유리, 내창유리, 커튼월유리, 쇼케이스 단열유리, 태양광 집열판 단열유리, 온실유리 등 다양한 방면에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정부에서 건축물의 에너지절감과 관련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와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2015년까지 현재 보다 약 3배정도 시장규모가 성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진공유리 출시 이후 고급 빌라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건자재업체들이 첨단 기술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했지만 대중화에 성공하기까지 단가를 낮추는 노력과 제품의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가 병행돼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이런 이유로 진공유리 제품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되는 시기는 0.8W/㎡K 수준에 맞춘 창호 제품의 상용화가 2012년 창호 에너지효율등급 제도 시행 후로 예측하고 있어 진공유리의 본격적인 상용화도 비슷한 시기로 전망되지만 LG하우시스를 필두로 국내 건자재 업계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제품의 품질 업그레이드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단열에 대한 성능은 물론 창호 프레임이 슬림해지면서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 큰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더 빠른 시기에 진공유리의 본격 상용화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도 예측하고 있다.
 

Ⅵ. 시스템 창호의 성장 지속될까?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가 성장세 주도 할 것

최근 유럽식 시스템 창호는 고유가에 대비한 에너지 절감이 이슈 되면서 에너지 세이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 각광받고 있다.
단창의 유럽식 시스템 창호는 일반 단창에 비해 기밀과 수밀 성능에서 뛰어나지만 단열성능에서는 이중창에 쳐진다는 평가도 받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 유리들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단열성능에서도 발코니 이중창 이상의 효과를 얻는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고층화 돼가는 건축물들의 특성에 맞게 풍압관련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의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고층화 돼 가는 건축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고층에서도 안정적인 강도를 유지하고 고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이 이미 제품 출시가 이뤄지고 있다

한때 발코니 확장 허용 이후 발코니 시장에서 이중창에 시장을 내주기도 했지만 시스템 창호 제품은 최근 고층건물 증가와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세이빙 정책 강화로 다시 활력을 돼 찾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스템 창호의 높은 단열성과 기밀성으로 최근 건축물 에너지 정책에 걸 맞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어 시장 성장세가 예측되고 있는 것이다.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시스템 창호는 제품기능의 다양성과 기밀성, 고급스러움, 고층건물에 적합한 내풍압성으로 녹색성장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녹색성장이 가속화된 지난 2010년 시점부터 앞으로 몇 년간은 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대부분의 고급 아파트는 삼중유리를 적용한 시스템창호가 적용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창호 업체에서도 고성능 자재를 적용하는 시스템 창호가 수익성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에 시스템 창호시장의 활성화를 반기고 있다.

이중에서도 주거용 건물의 고층화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제품의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물이 높아지고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건물이 늘어나면서 알루미늄 소재의 창호 적용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창호는 풍압이 강한 초고층에도 사용할 수 있는 구조 강도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컬러와 외관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소재이다. 또 알루미늄 창호는 PVC 창호에 비해 단열성과 수밀성, 기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돼 왔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이 같은 단점을 개선시킨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으며 수요 또한 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렇듯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시스템 창호의 성장은 2011년 올해 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Ⅶ. 윈도우 단열필름 시장 확대 되나?

공공기관 적용 높아져, 제품 품질 기준 명확해야 

건물외벽을 유리로 장식한 건물 등 대부분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냉난방 시 열손실이 커 에너지효율이 매우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돼 창호 에너지 손실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적은 시설투자 비용과 간편한 시공으로 창호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윈도우 단열필름 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상복합 건물 등이 활성화 되면서 본격적으로 윈도우 단열필름 시장이 형성된 게 약 8~9년 전이며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국내 건축용 윈도우 필름 시장의 규모는 약 300억 정도의 시장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규모는 성장하고 있는데 제품에 대한 마땅한 기준은 없어 관련 제도 개선은 윈도우 필름 시장 성장의 필수요소이다. 해외 선진국의 경우 건축용 윈도우 필름은 고기능성과 고내구성 등을 검증받아 건축자재로 인정받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건축필름 시장의 현실은 이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어 비건축용 필름을 건물에 시공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그나마 윈도우 단열 필름 성능기준으로 인정받는 것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는 ‘성능인증서’이다. 성능인증(Excellent Performance Certification : EPC)서란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지방중소기업청이나 공인시험연구원의 성능검사를 통과하게 되면, 해당 제품이 기준 이상의 성능을 확보했음을 확인, 증명하는 인증서이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 고취 및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게 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구매촉진법률에 의거 공공기관 수의계약이 가능해 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된다.

최근 솔라메이트가 이 인증을 획득해 관공서 공사에 탄력을 받고 있다.
윈도우 단열필름 국내 공급업체 중 활발히 움직이는 업체는 솔라메이트와 나노윈도우필름 등이 있다. 솔라메이트는 오산시청, 경기도청 외에 서울 예술의 전당, 사천시청, 대전교육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평정수사업소 등에 단열필름 시공을 마치면서 인지도를 상승시켜나가고 있다. 나노윈도우필름 역시 건축용 열차단필름인 C1-세라믹열차단필름으로 대전 교직원공제회, 포항지능로봇연구소, 하남문화예술회관, 성남 중원구보건소, 강원도 원주시청 등에 제품을 활발히 적용시키고 있다.

 

 

유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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