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 기업 LG하우시스가 지난달 19일 국내 최고 수준의 로이유리 ‘Z:IN 이플러스유리(e+ glass)’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기능성 코팅유리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9월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 독일 인터페인社 요에른 헤셀바흐(Joern Hesselbach) 대표 등 약 200여 명의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론칭쇼와 2012 2012 High Rise Building 외장 디자인의 구현 세미나 행사를 동시 개최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와 세미나 행사에서 LG하우시스와 인터페인의 기술력이 집약된 주거용 로이유리 신제품 2종류와 상업용 로이유리 신제품 7종류를 선보이며 LG하우시스 로이유리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LG하우시스의 주거용 로이유리는 쾌적한 실내공간과 깨끗한 외부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단열성능과 가시광선 투과성능을 구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단열 실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특히, LG하우시스의 주거용 로이유리인 eplus1.3은 우수한 단열성능과 가시광선 투과율을 구현해 은(Ag) 코팅 층이 1개인 싱글로이 유리임에도 은 코팅이 두 번 된 일반 국내산 더블 로이유리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LG하우시스의 상업용 로이유리는 반사색, 짙은 파랑색 등의 다양한 색상을 갖춰 빌딩 외관 디자인의 폭을 넓히고,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 및 에너지제로하우스 구현에 최적인 제품이다.
이 날 행사에서 LG하우시스는 초고층 빌딩의 외장 디자인 트렌드 및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초고층용 외장유리의 내풍압 설계와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1위 창호 기업으로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선보이기도 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 겨울이 길어지고,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혹독한 기상현상이 빈번해 지면서 국민들의 냉.난방비 부담이 증가하고, 국가적인 전력난도 계속 심해지고 있다. 국가 전체 에너지의 약 25%를 담당하는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절감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상업용 빌딩을 비롯해 주거용 아파트나 주택에도 냉난방비 절약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로이유리 사용이 늘고 있지만 초고층 빌딩이나 주요 신축 건물에 들어가는 로이유리의 경우, 뛰어난 코팅기술을 바탕으로 단열성능 등 품질이 우수하고 건물 디자인 차별화가 가능한 외국산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에 LG하우시스는 국내기업 최다인 9종의 고품질 로이유리를 우선 보급하고, 추후 시장의 요구에 충족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확대 제공해 로이유리의 국산화와 국내 유리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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