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아크릴 자연소재 판넬 전문 생산업체인 (주)유림(대표 송기정)이 최근 다양한 디자인의 느낌을 살린 ‘얼음꽃 유리’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얼음꽃 유리는 복층유리의 개념으로 유리 2장 사이의 공간에 유리가루를 넣어서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한 제품이다. 새롭게 얼음꽃유리를 개발하게 된 동기로 이 회사 송기정 대표는 “시대가 변하면서 소비자들은 인테리어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테리어유리는 천편일률적인 부분이 있다. 기존 제품들은 색상과 디자인의 차별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자연소재를 기본으로 원하는 디자인의 차별성과 빛을 받으면 은은한 크리스탈의 느낌을 살려주는 유리가루를 소재로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하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얼음꽃 유리는 아이스 유리라고도 표현하며 다양한 색상의 유리가루를 만들어 유리사이에 그림을 그려 넣듯이 표현하여 탁월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전체 두께는 20mm이며 5mm유리 2장을 적용하고 강화유리를 사용하여 강화복층의 개념도 갖추고 있다. 최대 가공사이즈는 1,500×3,000mm로 20여가지의 기본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 큰 사이즈로의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일반적인 유리가루와 광섬유를 넣어 조명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자연소재등도 접목하여 표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용도로는 파티션, 고정창, 도어까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곳에 적용된다.
유림에서는 얼음꽃 유리와 함께 반사 코팅유리인 매직그라스도 새롭게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에칭 작업을 통해 문양을 투과시킨다. 원래는 거울을 유지하며 불을 켰을 때 투명하게 투과되어 반대쪽의 패브릭을 연출해준다. 미러코팅은 투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양면에 한쪽은 미러, 한쪽은 패브릭을 연출하여 2중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과거 쉐라톤 호텔에 스펙으로 들어갔던 제품으로 용도로는 벽마감재, 파티션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공급 사이즈는 1,840×2,440mm이며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는데 탁월하다.
한편, 유림에서 꾸준히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자연소재 접합유리인 ‘bioglass’는 친환경 자연소재로서 자연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인테리어 공간 연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오글라스는 기존에 선보인 EcoLite(에코라이트)제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에코라이트는 캐스팅아크릴에 캡슐화 시킨 자연소재를 첨가하여 제조한 신개념의 인테리어 소재이다.
산, 들판, 시냇가,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자연소재를 인테리어 판넬에 그대로 형상화한 제품으로 바이오글라스는 이러한 에코라이트에 양면 또는 단면에 유리를 접합한 접합유리이다. 이는 에코라이트의 장점인 다양성과 유리 특유의 소재의 장점을 함께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여러 가지 부자재인 압화, 직물, 고급벽지, 조개, 돌등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인테리어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디자인의 표현이 가능함과 동시에 접합유리로서 안전, 방범, 방음, 단열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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