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대표이사 김창범, www.hlcc.co.kr)가 지난 10월 24일 양재동 L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14/15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 했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은 이번 행사는 ‘처방(Prescrip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기간 불황, 사이버 테러, 전쟁위기 등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면서 만연해진 불안에 지친 내면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가 이슈가 되다 보니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와 같은 사회문화 이슈와 라이프스타일을 짚어본 후, 향후 트렌드가 될 ‘처방(Prescription)’이라는 테마를 접목 시켜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한화L&C 건재사업부 채사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한화L&C 디자인트렌드 세미나가 업계 대표 세미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큰 호응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세미나 개최와 관련 8개월을 준비했다. 세미나를 통해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한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지난 세미나 주제인 ‘사람, 살다’, ‘Link In’과 연계성을 가지는 것으로 불안에 휩싸인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떠한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볼 것인지, 또한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불안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할 것인지의 역할을 조명했다.
‘처방(Prescription)’이라는 테마로 크게 ‘소셜 트렌드(Social Trend)’, ‘디자인 트렌드(Design Trend)와 인테리어 스타일 제안(Interior Style Proposal)’의 2개 섹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이슈와 인테리어 트렌드의 연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세미나 전반적으로 스토리를 부여, 참관객들이 세미나 사전에 스타일을 체크하게 하여 본인들의 성향과 스타일을 발표하는 트렌드에 접목하게 함으로써 보다 공감을 높일 수 있게 기획됐다.
또한, 동종업계 유사 행사와 달리 트렌드가 적용된 실제 인테리어 공간을 제안하고 그 공간에 어울리는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참관객들이 향후 현업에 적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실제로 한화L&C는 전년도 세미나에서 다룬 주제를 반영한 제품을 제안하고 개발하여 시장 내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지난 해 제시했던 트렌드 중 하나인 북유럽 감성 “Livet av Ljus” 스타일의 소리지움 아이방용 바닥재는 자연스러움과 우연적인 효과의 조화를 담았고, “Heal The Soul”의 메인 키워드인 “치유”를 표현한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테라피 시리즈’ 제품과 한지와 천연소재의 자연스러운 조합이 한지 고유의 특성을 살려 전통적인 멋을 더해준 인테리어 필름 보닥의 TP 시리즈는 시장의 Needs와 고객의 Insights를 빠르게 파악하였다는 평가로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1회 칸스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시상 및 수상작 전시
한편, 이번 행사에는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스톤을 주제로 한 ‘제 1회 칸스톤 디자인 공모전’은 성황리에 행사가마무리 돼 관련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행사가 이번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 함께 진행 됐다.
인테리어스톤의 저변 확대와 시장 발전을 위해 개최한 ‘칸스톤 디자인 공모전’은 올해 처음 진행된 공모전임에도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많은 참가자들이 응모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칸스톤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데 주안점을 두었지만, 아쉽게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 '대상'작 없이 금상, 은상 등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칸스톤의 용이하지 않은 가공성을 보완할 수 있는 다목적 Wall system 아이디어를 표현한 이종환, 전용포, 정근화씨의 작품 'The space Intersectionality' 작품이 금상으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줬다.
한화L&C관계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인테리어스톤 주제 공모전임에도 양질의 작품들이 접수되었다"며 "인테리어 디자인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대표 공모전으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자와 수상작품은 한화L&C 홈페이지(www.hlcc.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2.729.1518)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