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LSFD' 현관도어 및 방화문을 공급하고 있는 (주)성우스타게이트(대표이사 전희섭)가 최근 경기도 화성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설비를 증설해 도어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현재 건축경기 침체속에서도 고급빌라와 전원주택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성우스타게이트는 최근 늘어나는 일량으로 쉴틈 없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매출에 있어서도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액을 갱신해 지난해와 비교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회사의 성장세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성우스타게이트는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성우스타게이트는 설비증설과 같은 공장 이전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6월 30일 이전한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공장 확장 이전 오픈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확장 이전 공장은 대지 700여평, 건평 300여평 규모이며 추후에는 인근 부지까지 모두 매입해 1300여평으로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기존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2개의 공장에서 경기도 화성으로 공장을 확장이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시흥의 1,2 공장에서는 늘어나는 주문량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우스타게이트는 지난 2012년부터는 방화문 생산라인을 구축하면서 방화문까지 직접 생산해 공장 확장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공장 확장 이전과 관련 전희섭 대표는 “기존 공장에서는 일의 주문량을 맞추기도 쉽지 않았지만 작업 공간도 충분치 않아 작업자들이 고생이 많았다. 또 1, 2 공장이 따로 있다 보니 생산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아 공장을 통합하고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우스타게이트는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설비도 대폭 보강했다. 최근 도어시장이 고성능 도어 중심으로 흐르기 때문에 설비 보강은 당연한 흐름이었다.
이번 설비 보강으로 성우스타게이는 고급도어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도어 생산 효율이 강화되면서 고급도어 제품의 가격을 좀 더 다운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후에는 NCT가공기도 설치 할 예정이다,
전희섭 대표는 “보통 우리제품의 가격이 약 180여만원 수준인데, 공장을 확장하고 설비를 보강하면서 기존 보다 3배정도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소비자에게 좀 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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