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내에 위치하고 있는 유리가공전문업체 (주)정산유리(대표 최형호)가 최근 우수벤처기업 승인과 함께 시화공단에 시설 된 벤처산업단지내에 욕실장 알루미늄 도어를 전문 생산하는 제 2공장을 설립했다.
새롭게 설립한 제 2공장은 욕실장 알루미늄 도어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알루미늄 도어의 재단, 보링, 조립까지 완제품의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욕실장 알루미늄 도어는 슬라이드장, 오픈장, 알루미늄화장경 도어등 다양한 형태의 완제품 도어를 공급하고 있다. 알루미늄 욕실장 도어 조립, 시공과 더불어 샤워부스 조립, 시공까지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어 기존의 유리가공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신설 된 제 2공장은 대지 759㎡(230평), 건물 545㎡(165평) 규모로 도어제작의 전처리 설비 및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알루미늄 도어는 하루 500조 물량의 생산이 가능하고 평면뿐만 아니라 곡면 욕실장 도어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정산유리는 2공장 설립의 계기가 된 우수벤처기업 등록과 실크인쇄의 주상절리 인쇄기법 특허 취득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이루고 있다.
우선 벤처기업 인증에 중점이 된 특허는 주상절리 인쇄기법으로 주상절리 패턴에 입체감을 살린 특화된 인쇄기법이다. 이 제품은 전후면 인쇄 제품으로 전면은 세라믹인쇄가 적용되고 배면은 실크인쇄처리하여 입체감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제작기법에서부터 제품까지 특허인증을 취득했으며 입체감을 통해 공간의 아름다움을 높여준다. 이 외에도 욕실장의 곡유리기법을 통해 디자인 의장등록을 받았으며 라운드타입의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말에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등을 완료하고 벤처기업을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설 된 2공장의 욕실장 알루미늄 도어 가공과 함께 기존의 본사(1공장)에서는 까다로운 가공을 중심으로 한 정밀가공 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정산유리에서는 최초 2010년 이태리 인터막사 CNC설비를 도입하여 정밀가공 사업을 시작했으며 최근 CNC설비의 추가도입을 진행하여 정밀가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NC설비의 추가도입 계기로 이 회사 최형호 대표는 “유리제품이 다양화, 다변화 되면서 이형가공등 정밀가공이 늘어나고 있다. 자사는 산업용유리 전문 가공업체로서 전자제품, LED 조명제품등 까다롭고 정밀도를 요구하는 유리제품 가공을 확대하고 있다.추가 설치되는 CNC설비도 이태리 인터막사 설비로 오는 7월말에 설치가 완료되고 가동을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CNC설비는 총 2대로 최대가공사이즈 1,200×2,400mm로 이형가공의 특화를 이루고 있다. 향후 정밀가공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자제품의 이형가공 확대와 맞물려 강화, 곡강화까지 효율적인 원스톱 생산시스템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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