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유리가공기계 제작 및 강화로등 설비이전 전문업체인 부성플랜트(대표 조용복)가 최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레진 접합유리 생산 설비의 맞춤형 공급으로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레진접합유리 생산설비는 최적의 설계를 통해 가공공장에 특화 된 생산설비의 공급으로 레진 접합유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이다. 우선 레진 주입기는 정량주입기로 자체 개발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터치판넬 형식으로 가로, 세로만 입력하면 자체 연산을 통해 주입량을 결정한다. 정량이 주입되면 자동으로 멈추는 방식으로 작업자들은 어려움 없이 레진을 주입할 수 있다.
레진접합유리는 건축물 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기존의 필름 접합유리와 함께 적용이 늘어나고 있는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많이 적용되고 있는 접합유리로서 국내에서도 KS취득이 가능해지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기존의 PVB접합유리 생산설비에 비해 투자비용이 적게 들어가며 좁은 공간에서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접합유리를 처음 생산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기존 접합유리 생산업체에서도 소량의 맞춤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너지효과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레진접합유리 생산공정은 전처리 공정으로 유리의 재단, 면취, 세척을 거친 후 준비공정에서는 레진을 주입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양면테이프의 접착 후 중합 및 압착이 진행된다. 주입공정으로 자동레진 주입과 기포제거 과정을 거친 후 로딩컨베어를 통해 약 15분간 경화를 거쳐 완성된다. 우선 생산공정 및 시간이 짧고 불량률이 적어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기본 풀라인으로 제품 생산시 안정적으로 하루 6,600㎡의 생산이 가능하고 최대 9.900㎡의 생산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부성플랜트는 2002년부터 도장설비 제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리가공설비를 소비자의 주문의뢰에 맞춰 공급을 진행해 왔다. 이후 강화로 이전 작업은 시스템 장치까지 정확한 이전과 기계실방음까지 진행하고 있다. EVA접합설비, 유리자동적재 시스템, 철구조물 제작 설치까지 유리가공공장에서 필요한 기계설비에서부터 이동, 구조적인 부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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