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 리모델링 창호 전문 업체인 (주)삼호산업(대표 이현숙)이 최근 공장 확장 이전과 함께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새롭게 설치를 완료하고 생산을 개시한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국내 아이지스 설비로 3복층유리까지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최신식 설비이다. 새롭게 복층유리 사업을 시작한 계기로 이 회사 김용호 이사는 “자사는 유리온실을 시작으로 유리쪽만 30년의 경험을 갖고 있다. 리모델링 시장에서 창호의 제작 및 시공까지 맞춤 공급을 진행하다 복층유리 제작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작하게 됐다. 소비자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공급하고 AS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복층유리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복층유리 생산에 있어서도 제작 및 시공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호산업은 리모델링 창호 전문업체로 KCC 및 한샘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리모델링에 창호만을 공급하는 것에서 벗어나 기존의 알루미늄 창틀의 철거에서 재활용까지 진행하며 에너지효율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제작, 공급하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지난 5월 1일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KS는 6월 취득을 완료하고 기능성복층유리를 중심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삼호산업에서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설치 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기존의 창호제작과 시공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복층유리 생산 후 적재시 A후레임을 설치하여 생산과 동시에 창틀의 부착작업이 연결되어 진행되게 구성하고 있다. 복층유리는 일반복층유리보다는 로이복층유리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격자, 가스주입까지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김용호 이사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한샘의 대리점으로 한샘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발코니 확장과 맞물려 3복층유리 및 기능성복층유리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3복층유리는 일반적으로 교체가 쉽게 제작하고 있으며 신축시장과 다른 점을 감안하여 최상의 맞춤 제품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삼호산업에서는 복층유리 생산과 더불어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공장 인근에 6,600㎡(2,000평) 규모의 신공장으로 이전을 단행하고 공장내 집진기 설치로 클린사업장으로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삼호산업은 한샘윈도우의 생산 공장으로 원스톱 생산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장동의 길이를 늘려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구성하고 있다. 특히 집진설비의 도입은 공장내에 먼지가 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으로 클린사업장으로 가는 초석을 놓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에서부터 창호의 제작과 시공까지 3박자를 갖추고 향후 복층유리 제품의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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