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하문원)는 지난 8월 18일(월요일) 협회 사무실에서 강화유리 힛속 테스트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제정 된 강화유리 힛속 테스트 단체표준의 배경은 강화유리의 사용처가 증가됨에 따라 자파에 의한 피해 사례 또한 증가 되고 있고 한국소비자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0년도에 22건, 2011년도에 20건, 2012년도에 27건등 매년 불만이 증가됨에 따라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고 이에 힛속 표준을 제정하게 됐다.
초기 표준 제정시 힛속 표준을 KS 표준으로 제정하고자 하였으나 단체표준 제정을 통하여 업계 자율적 운영을 통한 문제해결이 올바른 길이라는 의견이 모아져 단체표준을 전환하게 되었고, 금번에 인증심사를 통하여 최초 9개사가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인증을 취득한 업체로는 (주)국영지앤엠(충남 천안), (주)베스트글라스(충북 음성), (주)자산유리(경기 파주), (주)정암지앤더블유(경남 밀양), (주)한테크(충남 논산), (주)합동하이텍그라스(충북 음성), 삼경안전유리(주)(충북 진천), 중앙안전유리(주)(충북 음성), 한국하니소(주)가좌공장(인천 서구)의 9개 업체이다.
강화유리의 힛속 테스트 시험 기준으로는 힛속 온도 290±10℃, 힛속 온도 유지기간 2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힛속장비는 시험체로 6mm, 8mm 제품을 610mm×610mm 12매, 864mm×1,930mm 8매의 총 20매를 테스트를 진행하며 최소시간으로 290도 2시간 도달, 290도±10도 2시간유지, 냉각 70도 1시간이상을 견딘 후 제품의 파손유무를 확인하여 파손되지 않아야 한다.
이에 맞춘 표준화 된 힛속 테스트 결과 보고서 양식을 배부했으며 반드시 유의해야 할 시험조건으로 가열시간을 기록지에 정확히 기록해야하며 유리 외관 품질로 긁힘, 조개피, 귀달림, 귀날림이 없어야 하고, 유리적재 간격은 20mm이상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덧붙여 유리적재 용기는 내열성이 강한 용기를 사용해야 하고 온도 센서는 좌, 중, 우 3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기본적인 테스트 양식과 더불어 온도 곡선 기록지, 가열로의 시간 기록지를 첨부해야 하며 온도 센서 교정 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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