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판유리가공 전문업체인 (주)금강제경유리(대표 예종일)가 지속적인 설비확충을 통해 판유리 토탈가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예종일 대표는 84년부터 유리업에 종사하여 90년 3월 거울 및 면취가공을 전문으로 금강유리제경을 설립했다. 연산동에 1공장을 시작으로 금사동 2공장 및 3공장을 확장 했으며 2006년 탐글라스 강화로(최대가공사이즈 1,800×3,600mm) 도입으로 본격적인 강화유리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법인설립과 함께 3공장에 탐글라스 강화로 2호기(최대가공사이즈 2,400×4,800mm)를 도입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강화로 도입과 함께 지속적인 설비 증설을 단행하여 각면기, 수직각면기(바벨로니) 3대, CNC V컷팅기(바벨로니), CNC 수직천공기(바벨로니, 내일엔지니어링), 직선 면취기(보보네) 2대, 변형면취기 4대, 양각면기 2대(L라인), 자동재단기(바벨로니, 최대가공사이즈 2,700×3,700mm), CNC면취설비(인터막), 전자동 샤워부스 생산라인을 순차적으로 갖추고 종합유리가공업체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금강유리제경에서는 최근 국내 아이지스사 오토씨밍기도 설치하여 강화유리 전처리 생산라인까지 갖추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연산동 1공장(495㎡(150평)), 금사동 2공장(990㎡(300평)), 3공장(1,386㎡(420평)의 3개 공장을 효율적인 연계시스템에 의해 운영하고 있다. 연산동 공장은 컬러유리를 비롯하여 인테리어유리 가공, 2공장 및 3공장은 강화를 중심으로 정밀가공등 종합가공을 진행하고 있다. 2공장과 3공장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연계 가공시스템 운영에 수월하다.
강화유리 생산에 있어서도 강화로 1호기가 2.8mm 완전강화가 가능하여 산업용의 소형사이즈 강화유리 생산에서부터 2호기를 통한 소규모 건축용 강화유리까지 모든 강화유리의 맞춤 및 대량생산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 인테리어, 가구, 욕실장, 산업용, 기계부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리를 가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예종일 대표는 “자사의 경쟁력은 고품질의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제품을 맞춤 공급할 수 있는데 있다. 오랜경력을 가진 직원들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신속공급과 가공이 까다로운 부분에서의 성공적인 가공능력을 발휘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가공에 있어서 항상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하고 있으며 정밀가공 파트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형사이즈의 이형가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가공 경쟁력에서는 자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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