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PVC새시 제작 및 시공 전문업체인 조광유리창호(주)(대표 정윤회)가 자체 개발하여 꾸준한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복층유리용 단열간봉 ‘디아페로’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디아페로는 그동안 알루미늄 간봉과의 차별화를 두어 단열에 효과를 높이고 열전도율을 떨어트려 복층유리 가장자리에 결로(성애)를 해결하고 단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디아페로는 히브리어로 ‘귀한 존재’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창의 품격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디아페로의 공급을 확대하게 된 계기로 이 회사 정윤회 대표는 “최근 건축물에서의 에너지절약은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창의 결로방지 대책들이 심도 깊게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창의 가장자리의 결로를 잡고 단열에 효과를 높여주는 단열간봉의 사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사가 자체 개발한 디아페로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공급하고 있으며 결로를 예방하고 단열을 극대화하는 높은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단열간봉 디아페로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ABS 소재를 적용하여 높은 단열효과 및 화학적 내구성이 뛰어나 부식을 방지하고 특히, 결로예방 효과에 탁월하다는데 있다.
디아페로의 특성은 첫째, 열전도율이 낮은 폴리아미드를 사용하여 단열효과를 높였다. 둘째, 고가의 수입제품보다 저렴하다. 셋째, 알루미늄 간봉보다 단열효과가 우수하며 평유리는 물론 곡유리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넷째, 코너키에 타공하여 가스주입이 용이하고 복층유리 붙음 현상을 방지한다. 내광성 및 내후성 시험을 거쳤으며 열반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알루미늄 간봉처럼 작업성이 좋고 기밀성이 높아 최적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현재, 6, 8, 12, 14mm 제품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16mm제품도 추가를 준비중에 있다.
한편, 조광유리창호에서는 새시 및 건축자재 부속도 공급할 계획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공간 구성과 더불어 필요한 부속을 바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단열간봉인 디아페로 공급과 창호제작, 부속 공급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제품 공급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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