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 기업 LG하우시스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규모의 창호 전시회인 ‘중국국제창호커튼월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한 단계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며 중국 창호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국제전람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인 중국 내 최대 창호 전시회로 가정용 창호뿐만 아니라 커튼월, 각종 자재 및 창호용 청소기 같은 파생 상품까지 창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는 대규모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약 60,000명 이상의 관련 업계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베카(VEKA), 레하우(Rehau), 실덕 등 중국 내 주요 창호 기업들이 참석하며, 창호, 유리, 부품류, 설비 등 창호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 소재, 설비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창호 전문 전시회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 부스를 크게 에너지와 컬러 존으로 꾸미고,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 창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전동 블라인드 창, 자동 환기창 등의 고성능 제품까지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전시장 내부에 창호 단열 성능 체험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LG하우시스가 갖춘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LG하우시스는 행사 기간 동안 중국 현지 지역 별 주요 고객들뿐만 아니라 창호 가공사업 관계자들까지 초청해 별도의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한 탄탄한 유통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제 중국은 가파른 경제 성장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지고, 우리나라와는 차별화되는 고객 취향과 기후 조건까지 가지고 있는 까다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LG하우시스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유통망 강화, 그리고 고단열?고성능 창호 등의 기술 집약적 제품을 필두로 중국 내 창호 외자 기업 1위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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