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플라스틱 새시바 생산량 및 내수량을 보면 2013년 기록한 생산량 213,817톤과 내수량 209,490톤에 비해 생산량은 6,911톤 상승한 220,728톤과 내수량은 11,772톤이 상승한 221,262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플라스틱 새시바 생산량 및 내수량을 보면 2013년 기록한 생산량 213,817톤과 내수량 209,490톤에 비해 생산량은 6,911톤 상승한 220,728톤과 내수량은 11,772톤이 상승한 221,262톤을 기록했다.
이는 플라스틱 창호가 최대 호황을 누리던 2006년부터 2008년 이후 최고의 생산량 수치이다. 2008년 이후로 20만톤이 넘지 않았던 PVC창호 생산·내수량은 5년만인 2013년 20만톤을 넘었으며 지난해는 2013년 대비 약 20% 증가한 생산량을 기록했었다.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지난 2014년 PVC창호 생산량과 내수량을 월별로 살펴보면 1월 15,821톤을 기록했던 생산량은 비수기인 2월에 14,798톤을 기록한 이후 3월 16,929톤, 4월 18,228톤, 5월 119,427톤, 6월 20,315톤으로 처음으로 2만톤을 넘겼다. 7월에는 20,394톤, 8월 19,104톤, 9월 18,423톤, 10월 20,272톤으로 정점을 찍었으며 11월에는 20,136톤, 12월 16,571톤 기록했다.
내수량은 1월 15,316톤을 기록한 이후 생산량과 마찬가지로 비수기인 2월에 14,473톤으로 하락한 이후 3월에는 17,226톤, 4월 18,382톤, 5월 19,598톤, 6월 20,356톤, 7월 19,778톤, 8월 19,044톤, 9월 19,076톤, 10월 21,074톤, 11월 20,517톤, 12월 16,422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PVC창호 생산량과 내수량은 지난 2013년과 비교해서는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전년의 폭발적인 상승세에 비해서는 조금 주춤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1월~6월) PVC창호 생산량은 104,821톤으로 전년 동기의 103,398톤 대비 1.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3/4분기에 이보다 소폭 상승한 2.3% 상승했고 하반기에도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 토탈 3.7% 증가했다는 점은 큰 폭의 성장은 아니지만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PVC창호 시장이 그동안의 긴 침체기에서 벗어나 지난 2013년을 계기로 지난해까지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주택 매매 증가로 주택 거래량 및 이사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리모델링등 개?보수 시장에 대한 성장을 기대하면서 올해도 PVC 창호 생산량과 내수량이 지난해와 비교 큰 폭의 반등 없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할거라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의 PVC창호 생산량과 내수량을 살펴보면 시장은 지난 2006년 228,000톤에서 2007년 236,000톤으로 소폭 늘었지만 2008년 226,000톤으로 성장세가 꺾인 뒤 2009년 182,000톤, 2010년 17만톤, 2011년 164,000톤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 2012년부터 소폭 상승하면서 2013년 생산량과 내수량 모두 20만톤을 회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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