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플라스틱 샤시바 2분기(4월~6월)내수량은 역대 최고치인 63,826톤을 기록해 다세대주택 주차법 개정에 앞서 건설붐이 일었던 2007년 내수량 62,390톤을 1,436톤 앞섰다. 2분기에 1분기 내수량을 더한 상반기 내수량도 119,015톤을 기록하며 최고를 기록했다.
2분기 PVC창호 내수량, 전년대비 8%상승
아파트 신축공사 등 특판 시장의 활성화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플라스틱 샤시바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2분기 플라스틱 샤시바 생산량은 63,293톤을 기록해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내수량은 63,826톤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07년 생산량이 최고를 기록한 이유는 당시 수출로 월 1,500톤 이상 판매했기 때문에 내수량에 비해 생산량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올 2분기 내수량은 지난해 내수량 59,470톤보다 4,356톤 증가했으며 올해 이전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07년 내수량보다는 1,436톤을 앞섰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은 2분기 내수량을 기록했던 2009년보다는 무려 16,695톤이 증가했다.
2016년 2분기 PVC창호 내수량을 월별로 살펴보면 4월에 20,239톤을 기록한 이후 5월에는 22,015톤을 기록 역대 5월 내수량 가운데 처음으로 22,000톤을 넘어섰다. 6월에는 5월보다 소폭 하락한 21,572톤의 내수량을 기록했다. 2분기 내수량 가운데 2008년을 제외하고 모두 6월에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5월이 6월의 내수량을 뛰어넘었다.
이러한 추세가 하반기까지 지속 이어지면 최대 내수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236,415톤을 넘어 25만톤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2015년 착공면적 역대 최고, 창호 수요 지속적 증가예정
올해 상반기 PVC창호 내수량이 증대된 이유는 2014년과 2015년 주거용 건축 착공면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4년 건축착공면적은 111,937천㎡으로 2015년 이전까지 최고를 기록했으며 주거용도 45,966천㎡를 기록해 역시 지난해 이전까지 최고를 기록했다. 2015년 건축착공면적은 152,620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주거용도 68,166천㎡에 달해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 상반기처럼 하반기와 내년까지 PVC창호 내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특판시장의 호조를 맞아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특판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체 위주로 최근 실적도 양호한 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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