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건창호 및 이건산업(주)가 개발한 창호용 핸들, 시스템 인테리어 도어, 마루 샘플북이 기능성과 디자인에 관한 차별화된 감각으로 2016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S)’에서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되며 또 한 번 국내 건축자재 트렌드를 이끌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 핸들 2종(콘트라 핸들.PVC 터닝도어 핸들)과 시스템 인테리어 도어, 이건마루 샘플북 패키지까지 총 4개 제품이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것이다.
'콘트라 핸들'은 인테리어 창호 전용 자동 잠금 핸들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 직선과 곡선의 대비를 적용해 어떠한 창호 타입과도 조화롭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핸들 레버는 직선을 사용하되 전체적인 외관은 부드러운 곡선의 느낌을 연출해 간결함과 세련된 조형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손잡이 부분을 창 내부 방향으로 꺾어 창틀과 손잡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창문 개폐 시 안전성도 높였다.
‘PVC 터닝도어 핸들’은 단열과 소음 차단을 위해 실내에 주로 사용하는 터닝도어 전용 핸들이다. 심플하고 우아한 느낌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레버를 위로 올릴 시 문을 밀착시켜 외기 유입을 이중으로 차단하면서 양 측면의 잠금장치로 작동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외부에서 잠금장치를 쉽게 해제할 수 없도록 내부 잠금 기능을 더해 보안성도 향상했다.
‘시스템 인테리어 도어’는 시스템 전문인 이건창호 기술력을 충분히 반영하였고, 사용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차별화로 고급 주택시장을 고려한 차별화된 아이템이다. 제품 문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도어만이 강조되도록 심플하게 디자인하여 완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제작한 샘플북 포장 디자인도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이건마루 샘플북 패키지’는 소비자가 마루 선택 시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각 아이템별 대표 색상의 샘플을 담은 종합 마루 샘플북이다. 인간, 기술 그리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는 기업의 생각을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하고,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화해 디자인한 점이 좋은 평을 받았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 선정은 소비자가 바라는 점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디테일의 차이가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디자인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경제성, 고객 지향성, 환경 친화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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