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원활한 물류와 다량의 재고물량 확보 가능
PVC창호를 비롯, 목조 건축자재와 도어, 몰딩, 아트월&등박스 등을 생산하는 종합 인테리어 건축자재 업체 (주)재현인텍스(회장 가재민)가 지난달 청주의 PVC창호공장을 이천공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번에 이전한 신 공장은 10,000여평의 대형 공장으로 지난해 초 이미 완공되어 자회사인 세정목재와 카스디자인이 들어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창호공장은 24라인까지 가능하게 설비 공간이 확보된 상태이다. 재현은 청주공장에서 친환경창호 6라인과 일반창호 7라인 등 총 13개의 압출라인을 이전했으며 지속적으로 압출라인을 확충시킨다는 계획이다.
재현은 이전한 신공장의 확장된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적재공간이 훨씬 향상됨은 물론 제품 주문에서부터 압출, 출하까지 효율적인 최적의 작업동선을 구축해 생산성 및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현인텍스의 김진욱 부회장은 “지난해 여름쯤 이전하려 했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12월에야 이전하게 되었다. 이전한 이천공장은 제2영동고속도로 인근으로 수도권영업과 물류가 수월하고 재고를 많이 가져갈 수 있어 있게 되었다”며 “또한 청주공장은 비싼 월세를 주고 생산했으나 이천공장은 자가 공장으로 가격적인 면에서 이점이 생겼다”고 전했다.
재현은 이전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SA라인을 증축해 컬러창호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는 1개의 제품군만 생산하지만 점차 제품군을 늘려 전 제품군이 ASA가 가능하도록 라인업 시킬 계획이다.
지난 2014년 플라스틱창호재 사업을 시작한 재현은 사업 초기에 OE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다가 2015년 8월 동양뉴아트캠 진천공장을 인수하면서 직접 창호재 제작 사업을 시작했다.
김진욱 대표는 "재현은 지난 2014년 창호사업을 시작하면서 창호 프로파일만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각 지역 총판에서 완성창을 공급하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총판대리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영업직원도 대폭 추가해서 영업력도 강화시켰다“고 전했다.
<이천공장_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지읍로 16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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