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알루미늄 및 PVC창호 압출업체 경희알미늄(주)(대표 오준세)이 자사의 PVC창호 브랜드 ‘아이비샤시(IVYSASH)’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ASA(Acrylonitrile Styene Acrylate) 컬러 창호 신제품 및 ABS도어와 발포문틀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양화시켰다. 월간 창호기술 4월 이달의 창호人에서는 경희알미늄 PVC창호 ‘아이비샤시’와 관련 주요업무를 맡고 있는 이현종 차장을 만나 최근 아이비샤시 신제품 및 마케팅 활동 근황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아아비샤시, ASA 컬러창 신제품 출시
경희알미늄이 PVC창호 브랜드 ‘아이비샤시’ ASA컬러 창호 신제품 3종을 지난 2월 출시했다. ASA컬러 창호는 특수원료를 프로파일 압출 시 동시에 공동 압출해 생산하는 방식이라 물성이 우수하며 신장률과 저온충격강도가 뛰어나 겨울철 외부 충격에 의한 제품 파손의 우려가 없고, 내열성도 뛰어나 여름철 고온에 의한 변형이나 변색 우려도 적어 발코니창 등 외창에도 어울리는 제품이다.
이현종 차장은 “수도권 지역에서 적용이 높았던 ASA컬러 창호제품이 대구를 포함한 경상도 지역 및 지방 신축현장을 중심으로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며 “이런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아이비샤시에서도 지난 2월부터 ASA컬러 창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경희알미늄의 ASA 컬러창호 신제품은 단창 130㎜, 이중창 230㎜, 250㎜ 제품으로 프레임 높이와 폭을 키워 기밀성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자재는 고급화키면서도 가격상승 요인은 억제시켜 기존 제품과 가격차이 없이 적용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현종 차장은 “아이비샤시 ASA창호 신제품은 높이가 53㎜정도로 높고 걸림치수도 많이 늘려, 기밀성과 수밀성을 향상시켰다. 가격이 높지 않아 대리점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적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특허기술의 발포문틀 및 ABS도어까지 공급
경희알미늄은 ASA컬러 창호 신제품과 함께 발포문틀 및 ABS도어 공급을 확대시키고 있다.
경희알미늄은 기존에도 ABS도어를 공급했었지만 최근 무피스보강재 체결방식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발포문틀과 ABS도어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희알미늄의 발포문틀과 ABS도어 신제품은 발포문틀에 보강재 체결시 피스를 사용하지 않는 무피스 체결방식 특허기술을 적용했으며 가스켓 적용과 관련해서도 실용신안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현종 차장은 “장기적으로 창호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최근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ABS도어 제품 공급을 강화시켰다”며 “ABS도어 사업이 활성화되면 설비를 증설해 도어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올해도 지속
경희알미늄은 지난해부터 ‘아이비샤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에 나섰다. 라디오광고, 야구장 펜스 광고, 지면 광고 등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아이비샤시 인지도 확대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올해도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현종 차장은 “지난해부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아이비샤시’ 인지도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 올해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 이어갈 방침으로 기존 진행했던 라디오 및 잡지 등 매체 광고들을 유지하면서 야구장 펜스 광고를 더욱 확대시켰다. 올해는 잠실과 고척, 인천, 대구, 부산 구장에 펜스광고를 진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 물류센터 확장 이전, 수도권 시장 대응 강화
경희알미늄은 마케팅 전략으로 야구장 펜스 광고를 확대했는데 작년과 대비 추가된 지역이 서울을 비롯 인천 지역으로 이는 수도권 시장에 전략적으로 ‘아이비샤시’ 노출을 확대시키기 위함이다. 실제 경희알미늄은 올해 기존 경기도 광주지역의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현종 차장은 “올해 아이비샤시의 마케팅 전략은 수도권 시장 공략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더불어 경기도 광주 물류센터도 확장 이전해 수도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방침이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사업, 지난해 약 800억 매출 기록
한편, 경희알미늄은 알루미늄 사업에서는 지난해 MAS시장에서 활발한 수주를 펼쳐 학교창 및 커튼월부분에서 비약적으로 성장, 지난해 매출액 800억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현종 차장은 “알루미늄 부분에서는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관급시장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약 800억 가량의 매출을 올려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취재협조_경희알미늄(주) 053.58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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