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직영 창호 가·시공센터 ‘Q Window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B2C 완성창 사업에 나선 한화L&C가 ‘Q Window 완성창 판매 대리점’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월간 창호기술 ‘기획탐방’에서는 한화L&C 완성창 대리점 1호점인 ‘Q Window 안양점’의 박태영 대표를 만나 ‘Q Window’만의 차별화 된 장점과 영업방향,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화L&C 완성창 대리점 1호점 ‘Q Window 안양점
경기도 안양시 평촌의 번화가 한복판에 한화L&C 완성창 대리점 1호점 ‘Q Window 안양점’이 새롭게 오픈하고 지역 소비자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한화L&C는 최근 본사 직영 창호 가·시공센터 ‘Q Window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B2C 완성창 사업에 나서면서 완성창 판매 대리점 ‘Q Window’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Q Window 안양점’은 한화L&C 1호 완성창 판매 대리점으로 그 상징성이 더하다고 할 수 있다.
‘Q Window 안양점’ 박태영 대표는 한화L&C와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 2000년대 초부터 한화L&C 특판대리점 문영하우징을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특판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박태영 대표가 완성창 판매 대리점 ‘Q Window'를 새롭게 개설하게 된 이유는 성장하는 창호 B2C시장에서 한 발 앞서나가기 위함이다.
현재 국내 창호시장은 특판물량의 증대로 호황을 맞고 있지만 주택보급률 초과로 내년이후 지속적인 특판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노후주택 증가로 인한 리모델링 창호교체 시장이 성장하면서 창호 전반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증가, 소비자가 직접 창호를 고르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박태영 대표는 “한화L&C 특판대리점을 오랜 기간 운영해왔지만 현재 건축시장 트렌드가 특판에서 유통시장으로 흐름이 넘어가고 있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창호뿐만 아니라 토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약 3년전부터 한화L&C에서 토탈 인테리어 사업을 강화해 본사와 여러 가지로 생각하는 바가 같아 내가 먼저 안양지역에 ‘Q Window’를 개설하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Q Window 안양점’ 창호부터 주방가구, 도어까지 전시
115㎡(약 35평)규모의 ‘Q Window 안양점’ 매장에는 발코니창부터 내창, 시스템창 등 다양한 창호를 포함 한화L&C의 주방가구 ‘큐치네’, 친환경 강화천연석의 주방 상판 ‘칸스톤’, 고급ABS도어 ‘미류’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박 대표는 “아직까지 전시 제품이 모두 셋팅 되지는 않았다. 현재 매장에 있는 제품들외에도 몇몇 제품이 추가로 더 보강 될 계획이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밖에서 간판을 보고 들어와 매장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눈으로 보고 만지며 성능을 확인하면서 한화L&C 창호와 주방가구와 도어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창호 제품은 발코니창 Q-500 Series와 주방전용창호, 자연환기창 제품 등이다. ‘발코니창 Q-500 Series’는 한화L&C 특판현장에 가장 많이 공급되고 있는 창으로 우수한 성능은 물론 프레임 내부를 ASA마감처리 해 디자인면에서도 한층 고급화 된 제품이다.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한화L&C ‘주방전용창’은 기존 주방에 주로 사용되는 이중창과 달리 단창으로 구성해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탁 트인 조망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디자인 심미성도 한층 높인 제품이다. 유럽 시스템창에 사용되는 유리 접착 테이프와 삼중유리를 적용, 단열성능을 높여 단창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해물질 저감 자연환기창'은 창문 상단부에 설치된 '자연환기킷(kit)' 내부에 유해 물질 저감필터가 장착된 제품이다. 집안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최대 90%까지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공기를 환기하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부쩍 소비자 문의를 많이 받고 있는 제품이다.
본사의 다양한 ‘Q Window’ 지원으로 초기 시장진입 걱정 덜어 
박태영 대표는 ‘Q Window 안양점’오픈을 준비하면서 고민도 많았다고 한다.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새로운 직원들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Q Window’ 개설을 진행하면서 박 대표의 이런 고민은 기우였음이 들어났다.
완성창 대리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장점도 있지만 한화L&C 본사에서 전략적으로 완성창 사업 파트너를 모집하면서 ‘Q Window’ 개설에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L&C 완성창 대리점 ‘Q Window'로 등록되면 공장 운영을 위한 재고비용, 인건비, 임차료 등의 부담을 최소활 할 수 있다. 더불어 그린 리모델링 행사 전문점으로의 육성, 홈쇼핑 대응 파트너 우선 협상 대상 선정, 독일 레하우社(REHAU) 창호 판매 우선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한화L&C에서 ‘Q센터’의 직영 전문 시공인력을 전적으로 지원하여 영업 인력만으로도 대리점 운영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박태영 대표는 “‘Q Window’를 개설하면서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무상지원과 매장 구성 시 디스플레이 공간 레이아웃 제안 및 디스플레이용 창호를 제공 받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요즘같이 창호 전문 인력을 구하기 힘든 시기에 시공인력 등 기존에 꼭 필요했던 인력을 확보하지 않고도 대리점을 개설할 수 있는 점은 ‘Q Window’의 큰 장점이다. 우리 회사도 'Q Window 안양점'을 오픈할 당시 나름 포함 3명이 회사 인원의 전부였다”고 말했다.
본사의 ‘Q Window’ 지원은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프로모션을 통해 ‘Q Window’ 대리점이 시장 진입 초기부터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돕고 있다.
박 대표는 “본사에서는 초기 시장진입을 위한 카달로그 등 마케팅 툴 지원 및 지역 마을버스 광고와 노후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광고를 지원해주고 있다. 여기에 그린리모델링 전문점 육성 기회뿐만 아니라 지난 5월 론칭한 홈쇼핑 고객도 연계해주면서 대리점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
월매출 1억이상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 할 터
지난 4월 오픈한 'Q Window 안양점’은 본사의 다양한 지원과 박태영 대표의 영업력을 앞세워 오픈 한 달만인 5월부터 월매출 5천만원 이상을 확보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박태영 대표는 “4월 오픈한 달은 매출이 없었지만 5월부터 월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인력부분을 포함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한 만큼 이제는 본격적인 매출 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영 대표는 완성창 판매 대리점 'Q Window'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은 우수하지만 이러한 점만 믿고 무턱대고 시장에 진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도 명시해야 한다고 전한다.
박 대표는 “완성창 판매 대리점은 본사의 초기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제작공장 부지, 시공인력 등을 갖추지 않아도 개설할 수 있는 만큼 진입장벽은 낮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창호 제품에 대한 이해와 창호시장의 구조를 잘 파악해야 치열한 창호 유통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와 같은 경우는 이미 특판대리점을 오랜 기간 운영해오면서 창호 영업환경과 제품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간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조언했다.
다행인 점은 한화L&C는 ‘Q Window’개설과 관련 마케팅과 인테리어 부분 지원뿐만 아니라 영업적인면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한화L&C는 ‘Q Window’ 대리점이 현장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교육과 영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창호시장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사람이 대리점 개설을 해도 영업 부분에서 초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도움을 주고 있다.
끝으로 박태영 대표는 ‘Q Window 안양점’을 앞으로 월매출 1억 이상을 꾸준히 올릴 수 있는 대리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린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영업력 강화를 비롯 토탈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영업라인을 견고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Q Window 안양점’을 오픈한지 4개월이 지났다. 지난 7월부터 회사 시스템이 안정을 찾았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일만 남았다. 본사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어 우리 회사사의 영업력을 활용하면 수월하게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창호시장에서 경쟁회사가 어떻게 하든 우리 회사는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아이덴티를 찾아 경쟁사들보다는 무조건 하나라도 더 나은 점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Q Window 안양점’을 월매출 1억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대리점으로 성장시키는 게 올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취재협조_Q Window 안양점 031.388.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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