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박병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2017년 에너지 하베스팅 건축-IT 융합세미나의 일환으로 유리기술인 세미나를 지난 7월 12일(수요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고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등에 따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라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하우스 국가적인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유리업계의 현안을 고려하여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가 업계의 대안을 마련하고자 주최하는 세미나이다.
올해의 주제는 청주대학교 채영태교수가 “총량에너지 기준을 활용한 최적 창호시스템”을 설명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최재훈 선임이 그동안 해외에서 교정 받아 오던 가스주입단열유리의 “가스충진율 측정기인 Sparklike의 국내 교정 시행과 유리 검사 설비의 교정 방법”,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불공정무역과 정종윤사무관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제도”, 한국판유리산업협회의 기업지원본부 김영주본부장의 “창호와 복층유리 성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김규진선임이 “태양광 모듈의 건물 적용 – BIPV시장 및 기술”, 한국판유리산업협회 품질경영본부 박남용본부장이 “KS인증 실무 및 품질시스템 보급”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병수 회장은 인사말로 “우리 협회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가 표준의 날에 국가로부터 단체표준대상을 수상하였고, 날로 회원사 수가 증가되고 있어 현재 102개로 확대되어 명실상부한 판유리산업의 중심기구로 인정받고 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주요 공약사항이다. 이에 발맞춰 협회도 매년 에너지 하베스팅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대학교 채영태 교수는 “총량에너지의 기준을 활용한 최적 창호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설명했다. 신제도(총량에너지) 정착전 창호에 대한 성능 DB를 구축, 활용하여 사용자의 신뢰성 강화 및 판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최재훈 선임은 아르곤가스 충진율을 측정하는 Sparklike의 교정에 대해 국내에서 진행함을 설명했다. 그 동안 핀란드까지 보내서 교정을 받는 비용, 시간적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교정으로 업계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강조됐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김영주 기업지원본부장은 “창호와 복층유리 성능”의 주제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건설기준, 국가 에너지정책 로드맵,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창호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 복층유리 성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판유리산업협회 박남용 품질경영본부장은 KS인증에 대한 설명으로 변화하는 KS제도와 현황, 업계의 나아가야 할 방향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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