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다창호 김순석 대표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9월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하여 산업기술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우수 엔지니어의 명예심과 국내 최고 엔지니어상의 권위를 반영하여, 2015년부터 ‘이달의 엔지니어상’에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으로 시상명칭을 변경하여 수여하고 있다.
(주)이다창호 김순석 대표는 평레일시스템창호 및 AL+PVC복합창, 자동문 등 창호와 관련된 기술 개발로 새로운 제품의 설계?제조, 공정의 개선 및 기술개발 결과의 산업현장 적용 등을 담당하는 기업의 생산현장 엔지니어로서 최근 3년 이내의 공적이 우수한 자로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관계자는 “(주)이다창호 김순석 대표는 새로운 제품 설계, 제조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으며 신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업계에 큰 파급효과를 미쳤다고 판단해 ‘2017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9월의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이다창호 김순석 대표는 창호 제작 일만 35여년 넘게 지속해 온 창호 업계 베테랑 기술인으로 지난 2001년 2월, 창호 전문기업 하늘기업을 설립해 방범기능에 특화된 특허 제품 ‘다기능 일체형 방범창’을 선보이면서 창호시장에 본격 참여했다.
이후 경쟁이 치열한 국내 창호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기존 창호제품과는 구조부터 다른 특별한 제품 개발만이 회사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개발에 매진, 2008년 창 ‘평레일시스템창호’를 선보였다. 김순석 대표는 레일이 보이지 않아 미관상 아름다울뿐더러 기밀성과 단열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평레일시스템창호’ 기술을 응용해 교실문과 자동문, 스윙도어 등을 잇달아 개발하면서 주택과 상가, 학교, 관공서 등에 ‘평레일시스템창호’ 제품을 적용시키고 있다.
더불어 신기술(NET)인증의 AL+PVC 복합창까지 개발하면서 현재 창호관련 총 4건의 신기술인증(NET)을 보유하면서 차별화된 창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순석 대표가 개발한 평레일시스템창호와 AL+PVC복합창은 현재 중국과 동남아지역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되면서 해외시장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김순석 대표는 “차별화된 창호 개발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성공한 엔지니어로서 인정받아 부듯하다. 특히 (주)이다창호의 하나의 기술이 아닌 여러 가지 기술들이 함께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회사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이다창호는 9월 말경 충남 보령시에 새로 짖고 있는 공장을 완공하고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취재협조_(주)이다창호 (031.95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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