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방범 안전창 윈가드(WINGUARD)로 유명한 ㈜성광유니텍(대표 윤준호)에서 개발한 ‘윈가드3’가 IR52 장영실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이 지난 8월 30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IR52 장영실상은 독창성과 기술 수준이 뛰어난 신제품을 선정하여 산업기술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술 개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상이다.
㈜성광유니텍의 ‘윈가드3’의 기술혁신 TF는 자체적인 연구개발 및 외부 전문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핵심기술 개발 및 지식재산권 등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신기술(NET) 인증 취득,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 그 외 다양한 분야의 기술관련 수상 실적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한 SKT 스마트홈 외 국내 유수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계약 실적을 달성하였고, 스마트 방범창 제품 매출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 및 기부활동에 펼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이번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 부문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광유니텍의 윤준호 대표는 “2번 연속 장영실상을 수상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4차산업혁명의 급격한 변화 속, IoT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 기술개발 및 지원을 통해 안전·방범 분야의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며 “이번 장영실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안전한 세상과 새로운 주거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에 본사를 둔 성광유니텍은 2013년 1t의 충격을 견디는 고강도 스테인리스 망과 센서를 결합한 방범안전창 ‘윈가드1’을 개발하며 범죄예방과 안전을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이어 블루투스 4.0을 활용한 센서와 폐쇄회로(CC)TV를 연결한 ‘윈가드2’와 창문방범용 압저항 폴리머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방범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윈가드3’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길을 열고 있다.
'국제가전박람회(IFA)와 ‘2017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에 동시 참가
성광유니텍은 윈가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해외와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3대 전자·IT 박람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회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 개최된 ‘2017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에 참가했다.
IFA는 1924년에 처음 시작되어 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산업전시회 중에 하나로 CES,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1,800여개에 이르는 글로벌 전자·IT 기업이 본 전시회에 총출동했고, 글로벌 마켓은 약 660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IFA의 핵심 트렌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홈의 대중화'였다.
성광유니텍은 IFA 전시회에서 ‘윈가드3’를 선보였으며,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기술을 적용한 SK텔레콤의 누구(NUGU)와 연동을 시연했다. 시연 내용의 예로 “거실 창문 열렸는지 알려줘” 또는 “안방 창문 닫혔는지 알려줘”라고 말 하면 현재 상황을 확인하여 바로 알려준다. 외국 방문객들도 창문에 IoT와 인공지능이 적용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로써 윈가드는 사물인터넷기술에서 나아가 인공지능 기술을 복합하여 최신 4차 산업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윈가드는 건자재 제품이지만 IoT, AI 기술을 융.복합 하므로 건자재 시장을 넘어 IT 시장(인공지능과 스마트 홈)에도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탈리아, 벨기에, 벨라루스, 프랑스, 쿠웨이트, 독일,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그리스,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윈가드 부스를 방문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하였다.
윈가드 관계자는 “건축자재 전시회를 벗어난 가전 전시회에서도 윈가드의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유력한 바이어 발굴의 성과와 많은 가능성을 보았다”고 전했다.
성광유니텍은 9월 6일부터 개최된 ‘2017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에도 참가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시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신성장동력이자 4차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전시회다. 스마트시티 선두기업인 성광유니텍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윈가드 제품을 전시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성광유니텍 윤준호 대표가 초대 장관 후보자로 거론이 되고 있다. 중소 창호업계에서는 드물게 IoT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 기술개발 하고 있는 윤준호 대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아는 현장 리더십 측면에서 후보에 오를 충분한 인재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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