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가공유리협회(회장 이준우)가 제 12차 정기 모임 및 송년회를 지난 12월 6일(수요일) 경기도 수원 소재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 됐으며 오전에는 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간의 단합된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정기회의 및 송년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준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우리가 여기 까지 올 수 있었고,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루어낸 일도 있고 미처 이루지 못한 일도 있지만 회원사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남았습니다. 2018년에도 단합된 모습으로 협회의 활성화와 회원사들의 사업번창을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사업추진 및 경과보고로 품목별 품질관리 단체 지정을 추진 중에 있음을 알렸다. 적법한 절차와 자격을 갖추고 있는 것을 강조했으며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전달할 것을 다짐했다. KSL2406 거울 개정건, 유리 관련 KS 인증심사 기준 개정 등 협회의 활동을 전달했으며 일정규모이하 가공유리 업체 합법화에 대해서는 소규모 공장들이 도심 상업지역에서 가공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진행한다는 것을 설명했다.
협회 사무실 이전(대림동) 소식과 9월 워크샵때 진행하지 못했던 골프대회 진행, 홈페이지 활성화, 회원사 확대를 알렸다. 이어 임원 소개시간과 신규회원 소개로 신안아이엔씨, 케이지티의 신규가입을 알렸다. 공로상에 따른 감사패 전달로 아름GLS, 티엔티, 동우이엔티, 지엠씨코리아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초청강의는 한국가공유리협회 이준우 회장의 ‘셀프리더쉽’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준우 회장은 94년 유리를 모르던 시절 가구점을 상대로 유리가공을 시작한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이 있었고, 정보가 없으면 헤처 나가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림을 강조했다.
셀프 리더쉽은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잘된 부분을 이어나가고 잘못된 부분을 보완하여 더 큰 리더쉽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설명했다. 1년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가짐과 사람의 특성을 파악하여 리더쉽을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 리더쉽의 본질은 사람이며 타인을 향한 행동으로 구체적 목표와 필요성을 갖추고 현명한 대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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