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문화에 적합한 제품 개발하고 본격 미국시장 진출
- 해외특허 통해 2012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
- 상반기 충남 보령공장 완공 예정으로 수출물량 증대 확대 기대
평레일 창호를 통해 기존 창호와는 다른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주)이다(대표이사 김순석)가 최근 미국의 현지 창호기업으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미국시장 진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주)이다에게 러브콜을 보낸 미국 기업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이스턴(EASTERN) 회사와 뉴욕에 위치한 크리스탈(CRYSTAL) 회사로 두기업 모두 아시아계 대표가 운영하는 창호 및 지붕재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건축전문 회사이다.
(주)이다는 약 4년전 한인이 경영하는 (주)이다 미국 대리점을 통해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평레일 창호를 공급해왔다.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물량이 공급되면서 평레일 창호의 인지도가 미국에서 높아져 거래처가 증가해 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그동안은 미국 법규와 현지 문화가 국내 슬라이딩창호 문화와는 달라 적용 확대에 애를 먹었는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미국 현지문화와 법규를 준수하는 제품을 개발해 미국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순석 대표는 “4년전부터 한국식 창호를 갖고 미국에 판매했는데 안전을 중요시하는 미국은 스톱장치가 있어야 하고 프레임 두께도 달라 목조주택을 많이 짓는 미국 현지문화에 적합하지 않았다. 이제는 미국 현지문화에 적합한 제품 공급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국현지에서 관심을 보이는 (주)이다의 창호 제품은 평레일 기술을 적용한 AL+PVC 복합창이다. 이에 따라 (주)이다는 평레일 복합창 및 복합창 기술을 적용한 슬라이딩창과 P/J, Casemet 창을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이다는 해외특허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중국 현지의 대형 알루미늄 업체와 손잡고 이다차이나 중국 법인을 설립해 아시아시장부터 개척해 왔다. 현재 이다차이나에서 생산한 제품은 중국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을 통해 공급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주)이다는 올해 상반기 가동 예정인 충남 보령의 새로운 공장을 통해 수출물량을 확대하면서 미국·캐나다·중동과, 중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국가별 창호제작공장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 형태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취재협조_(주)이다 031.957.0107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