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대비 가격, 무게, 색상 등 다양한 장점 보유
실내도어 생산업체인 (주)효건도어(대표 김광식)가 시스템도어와 터닝도어에 사용되는 유리의 대체제품인 판넬을 개발해 본격 판매에 나서고 있다.
기존 유리를 사용하는 시스템도어와 터닝도어는 단열성능과 안전성능을 위해 고사양의 강화된 삼중유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고가이다. 또한 무게도 무거워 제작성과 시공성이 떨어지고 처짐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효건도어에서 개발한 단열 판넬은 페시브 하우스에 요구하는 단열성능을 확보했으며 유리에 비해 가벼워 시공성과 작업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판넬의 가격은 고사양 유리에 비해 매우 저렴하여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판넬 표면은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내후성 필름을 적용하여 색상에서 자유롭고 장기간 사용해도 변색이 없으며, 표면에 음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원하는 문양의 제작이 가능해 인테리어효과도 우수하다.
효건도어의 김광식 대표는 “시스템도어와 터닝도어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무게와 가격으로 인해 대체품을 요구해와 개발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무게가 유리에 비해 약 10배 가까이 가볍고 가격 또한 많이 저렴해 업체들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판넬 제품은 원하는 크기로 절단 공급하여 CS바에 연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제작이 쉽고 습기에도 강하여 출입문에 사용해도 변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게를 대폭 줄일 수 있어 고하중용 힌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격이 더욱 세이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응용성이 좋아 현관도어나 터닝도어는 물론 단열을 위해 고사양 유리를 사용하는 모든 도어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건도어는 내수시장을 물론 해외시장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리핀은 2차 가공이 가능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인 마닐라 이외에도 5개 도시에 전시장을 구축하였다.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에 대리점개설 및 전시장을 오픈하여 제품 판촉을 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호치민의 유력 업체와 제휴하여 현지 생산을 시작하였고, 각 성마다 주요 도시에 가공 설비를 공급하며 판매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기사제공 _ 효건도어 031-861-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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