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48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48회 MBC건축박람회는 창호와 도어를 포함한 약 300여 업체가 참가, 3,000여 아이템의 다양한 건축자재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호와 관련해 현관도어 및 중문 업체들이 다수 참가했다. 이밖에 유럽식시스템창호 제작업체를 비롯 단열현관문, 중문, 보안과 추락 사고를 방지하는 창문잠금장치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주요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중문 및 폴딩도어와 관련해서는 여미지, 더존시스템폴딩도어, 문장군, 우와도어, 어썸중문, 동국이앤지 등이 참가했다.
여미지는 슬림한 프레임의 3연동도어 및 알루미늄 소재의 ‘원슬라이딩’ 도어 제품과 최근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주름방충망’을 선보였다. 여미지 중문은 미려한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기밀성능과 같은 성능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의 필름래핑이 아닌 불소도장으로 모던한 느낌을 살려주며 중문 최초 하부레일의 Y형 롤러가스켓 장착으로 먼지를 포함한 이물질 차단과 문을 닫을 때 충격과 소음을 완화시켜주며 하부레일의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다.
더존시스템폴딩도어는 신제품 외부창 전용 폴딩도어와, 글라스폴딩 제품을 전시했다. 
외부창 전용 폴딩도어는 특수한 단열 메커니즘을 개발해 외풍 및 기후변화로부터 외기를 완벽하게 차단해준다. 창짝이 하나씩 분리 돼 움직이는 무빙월 스타일의 글라스폴딩은 프레임이 없어 시야확보가 우수한 장점이 있다.
우와도어는 이탈리아 CELEGON社의 특허기술이 접목된 도어 하드웨어를 적용한 중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도어의 회전 반경을 50%줄여 공간을 50% 더 사용할 수 있으며 도어 사이드에 경첩이 필요 없어 양방향 개폐가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사용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장군은 3연동도어 및 슬라이딩과 폴딩, 여닫이 기능을 함께 갖춘 ‘피디도어’ 제품을 전시했다.
창호 업체로는 독일식시스템창호 업체들이 다수 참가했다. 
(주)유로는 독일 레하우(REHAU)사의 다양한 시스템창호 및 현관도어를 선보였다. (주)유로에서 선보인 게네오(GENEO)창호는 레하우 신기술이 집약된 창호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기준에 부합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지겐시스템창호(주)는 PVC 소재의 고하중용 시스템창호 T/S(Tilt&Sliding) 제품을 선보였다. 0.871W/㎡K의 단열성능을 자랑하며 다격실 밀폐구조와 삼중유리를 적용함으로써 단열성능을 극대화시켰고 최대 지지하중 250kg의 고강도 PVC 프레임을 적용했다.
(주)윈텍솔루션은 독일 Aluplast사의 정통 PVC 시스템 창호를 선보였다. Aluplast사는 전 유럽 PVC 프로파일 생산량 기준 최상위의 창호자재 생산 제조업체이며 윈텍솔루션은 한국 총 대리점으로 국내 시스템창호 시장에서 차별화된 독일 시스템창호를 제공하고 있다.
도어 업체로는 (주)커널시스텍의 단열 현관 시스템도어 제품이 인기를 모았다. 열관류율 0.861W/㎡K성능을 자랑하는 ‘커넬시스텍도어’는 3중유리 및 다양한 유리 적용이 가능한 75㎜글라스전용도어와 최대 두께의 폴리아미드층 구조 프로파일을 자랑하는 100㎜도어로 고단열 기밀구조에 방범성이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밖에 선화미창은 고급 자바라 방식의 홀딩도어를 전시했으며 BK서울인터내셔널은 창문부착 자연환기구와 인공섬모로 특수코팅돼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청정 방충망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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