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개보수 기술을 보유한 현대플러스(주)(대표이사 우상진)가 지난 2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1회 창호 개보수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변화하는 창호시장에 발맞춰 노후주택 개선사업 및 그린리모델링을 중심으로 개보수시장의 현황과 전망, 신기술, 현장 시례를 중심으로 향후 창호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세미나로 진행됐다.
현대플러스(주) 우상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협력사 임직원, 건설업계 관계자, 특허 법률사무소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우상진 대표는 인사말에서 “시장의 큰 변화에 맞춰 오늘 행사는 창호 개보수 기술을 알리는 세미나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제점도 가감 없이 소개하여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잘못 된 단계를 뛰어 넘어야 새로운 것이 나옵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시간은 ‘개보수 시장의 전망 및 대비’라는 주제로 현대플러스(주) 우상진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건설시장 변화에 따른 개보수 시장 현황으로는 노후주택의 증가와 신축시장의 하락세를 전망하며 개보수시장의 성장을 예상했다. 창호시장은 물량의 하락과 수익성의 악화로 전체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점을 들었고, 이에 반해 개보수시장은 2000년대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2010년부터 증가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음을 알렸다.
전체 개보수시장은 2020년 41조 5조원의 시장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창호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관련업계 대응으로 대형 가구업체 및 건축 관련 업계가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토탈 서비스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맞춤 공급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창호 개보수시장의 대비 전략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특허제품의 개발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품질과 가격등 업계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시간은 ‘개보수 창호의 신기술, 제품 소개’로 한생희 팀장의 설명을 이어갔다. 특허기술 보유현황을 중심으로 개보수 시장에 특화 된 다양한 기술을 중심으로 각 제품별 창호의 특징과 적용을 설명했다. 시공 순서대로 사례별로 편리하고 정확한 제품의 적용을 알렸다.
세 번째 시간에는 ‘실제현장 시공 사례’의 주제로 최원섭 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시공 현장의 사진을 비교하며 간편하고 편리한 시공법을 소개하며, 시공시에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재관리 및 현장의 미흡한 안전조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질의응답 & 토론으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고, 향후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끝으로 세미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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