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이테크(주), 오토크레이브 없는 접합유리 생산라인 출시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유리가공설비 및 각종 부자재 전문공급업체인 하나하이테크(주)(대표 김남중)가 최근 오토크레이브 없이 인라인 방식의 최신식 PVB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국내에 선보이는 오토크레이브 없는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중국 MERS GLASS사 최신식 설비로 접합유리 생산방식의 특허를 갖춘 차별화 된 방식의 검증된 설비이다. MERS GLASS는 중국 시안에 위치한 접합기계 전문 생산 메이커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접합유리 생산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최신형 PVB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PVB접합유리 생산방식에서 본압로인 오토크레이브가 없이 접합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 회사 김남중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MERS GLASS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오토크레이브가 없이 빠르게 접합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존 접합유리생산라인 대비 생산속도가 빨라지고 다양한 접합유리 제품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접합유리 생산에 있어 이미 품질 검증 과정을 마쳤으며 최근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다양한 공간에 접합유리가 적용되는 상황에 따라 맞춤형 접합유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개념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오토크레이브 없이 인라인 방식의 생산이 진행되어 원스톱 생산의 빠른 가공이 가능하다. 이는 오토크레이브가 없이 예압과 본압 과정을 하나의 라인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강화유리 생산과 비슷한 방식으로 로 내부에 투입하면 진공과 압축, 냉각등의 과정을 거쳐 접합유리 제품이 생산된다.

인입시 들어가면서 예압과정의 유리와 필름의 밀착과정을 거치고 자체적인 최적의 히팅시스템을 통해 본압과정을 거치며 마지막으로 쿨링시스템으로 최적의 냉각효과를 통해 접합유리 생산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온도제어시스템은 오토콘트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균일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며, 본압로 파트는 컨벡션(대류방식)의 순환장치와 프리히팅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을 진행한다.

인입부터 입출까지 원사이클링이 7~14분정도가 소요되어 빠른 가공이 가능하고 짧은 사이클타임으로 인해 균일한 온도의 정확한 품질을 자랑한다.

최대가공사이즈는 3,000×6,000mm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주문 제작이 가능하고 두께는 40mm까지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라인의 구성은 기존 접합설비의 예압로와 본압로 부분에 위치하며 세척 및 필름부착을 위한 크린룸과 연계하여 최적의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신개념의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기존 접합유리 생산라인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부분에 큰 의의가 있다.

이는 기존에 예압과정을 거친 후 오토크레이브에 투입시 원사이클링이 오래 걸려 생산성이 낮았으며 맞춤형의 다양한 사이즈와 소량의 제품은 대응이 어려웠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빠른 생산 속도는 접합유리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부분으로 가공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HI-TEMPER 수평곡 겸용 강화로 공급 개시

하나하이테크에서는 신개념 접합유리 생산라인과 더불어 자체 브랜드의 명품강화유리 생산라인인 HI-TEMPER 강화로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HI-TEMPER는 기존 중국 설비의 강화로를 그대로 국내에 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가공업체의 특성을 파악하여 주문자생산방식(OEM방식)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명명하여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가공방식의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부품이 쉽게 호환이 될 수 있게 맞춤형으로 장착했으며 무엇보다 소비자와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평곡겸용강화로는 곡 생산 파트가 2개로 나뉘어져 있어 대형 및 소형의 곡강화유리 생산시 효율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컨벡션 타입으로 로이유리강화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곡강화유리 생산에 특화를 이뤄 효율적인 강화유리 생산이 가능한 설비이다.

문의 : 043.883.6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