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외장재부터 데크, 태양광, 가구 틀, 이동식 주택 시공까지 활용도 높아
건축 산업용 자재를 공급하면서 건축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산돌기업(대표 최승귀)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특허기술의 ‘무용접 트러스 공법’을 선보이면서 판넬 및 창호공사와 같은 건축 외장재부터 데크, 태양광, 가구 틀, 이동식 주택 시공까지 활용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하고 공정은 20% 줄여 인건비 절감해줘
(주)산돌기업은 2012년부터 건축자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해온 기업으로 특허기술의 무용접 트러스 공법을 주력으로 하는 건축 산업용 자재 공급 전문기업이다.
(주)산돌기업은 건축물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판넬과 석재 및 창호 등 외장재 관련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무용접 트러스 공법을 개발했다.
무용접 트러스 공법은 건축재에서 마감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하부 구조물을 뜻하며, 별도의 용접이 없는 조립방식으로 기존 용접 방식 설치로 인한 화재, 폭발 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진 대비에 취약한 문제를 보완했다.
하지 철재 시공시 용접을 하지 않고 볼트와 브라켓을 통해 조립하는 시공방법으로 기존 용접트러스 공법은 내외단열재가 부착된 곳에 용접시 항상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지진과 같은 진동에 트러스가 떨어져 나갈 수 있는 단점을 개선시켰다.
기존 무용접 하지 트러스의 T볼트가 아닌, 힘 받는 부위가 일정하도록 설계된 SD 홈 볼트로 육각면의 볼트 머리부분을 잡지 않아도 각 관의 홈에서 빠지지 않아 너트로 완벽하게 조일 수 있다. 육각머리 볼트에 압축 가공을 한 홈 볼트는 넥(neck) 강도가 더 강해져서 충분한 구조강도를 가지게 된다. 무용접 하지 트러스 공법은 이러한 볼트 접합으로 내진성능과 각 관의 장공으로 지진 에너지 흡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무용접 트러스 공법과 관련 (주)산돌기업 김권순 이사는 “무용접 트러스 공법은 기존 용접방식의 단점인 용접화재, 기술공의 인력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 용접부위 하자 등을 보완하고 공사기간 시간단축, 자원의 재활용 등의 장점을 갖는다. 특히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지진 문제를 보완하는 내진성능을 확보, 기존의 무용접방식이나 용접방식보다 우수하고 안전하다.”며
“무용접 트러스 공법은 소방안전 인원 및 설비 등 전문 인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공정이 약 15%~20% 줄어들어 인건비 절감 및 기타 부대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알미늄쉬트, 각종판넬, 대리석, 시멘트 보드 등 각종 외장재 모두 시공이 가능하며, 화재나 지진으로부터 강한 효과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공법이다.”라고 말했다.
무용접 시공방식에 사용되는 제품은 두 가지로 타공각관과 스틸프로파일이다. 타공각관은 각형강관(ㅁ각관)을 변형 없이 프레스로 홀을 가공하는 기술을 이용한다. 스틸프로파일은 기존의 알루미늄 프로파일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철로 만들어 강도가 높고 안전성을 갖는 제품이며 파이프에 레일이 일직선으로 만들어져 모든 부분에서 체결이 가능하다. 이 두 가지 제품은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현재 스틸프로파일의 경우 석재트러스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산돌기업의 무용접 트러스 공법은 창호 및 판넬, 석재 등의 건축 외장재 뿐만 아니라, 데크, 태양광, 가설건축물, 축사, 가구 틀, 선박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 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동식주택 시공 전문기업과 협력으로 무용접 내진구조의 주택을 통해 그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취재협조_(주)산돌기업 041.54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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