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코(SCHUCO), 다우(Dow)등 글로벌 기업 다수 참여
글로벌 파사드 전문 컨퍼런스 Zak world of facade(이하 Zakwof)가 지난 8월22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한국파사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적인 접근법과 디지털 발전을 통한 파사드 디자인 확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약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아존아시아 전철수 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슈코와 다우를 비롯해 중국의 노스글라스, 프랑스의 Serge Ferrari, KIN LONG, Kuraray, 뷰로하포드 등 글로벌 업체와 (주)디와이엠, 브리에스에이 코리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건축 등 국내 업체 총 17개 업체의 전문가들이 19개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세미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국 노스글라스(North Glass)의 대형유리 국내 공급업체인 (주)디와이엠 박지열 대표가 ‘파사드를 통한 지속가능성과 혁신’이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브이에스에이코리아의 김나리 공동창립자가 ‘한국 환경을 고려한 창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써지오페라리 코리아 진민아 소장이 ‘경량구조 파사드 솔루션’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다음은 세계적인 커튼월 솔루션 업체인 독일의 슈코(SCHUCO)의 박종근 한국지사장이 슈코社를 소개했으며 Stephen Tanno 슈코 인터내셔널 건축서비스 선임책임자는 슈코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협찬사인 슈코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국내 알루미늄 커튼월 및 고급 창호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영국 뷰로하포드의 홍콩지사 윤병희 이사가 ‘파라메트릭을 활용한 엔지니어링 설계’, Morphosis의 Stan Su Enclosure 디자인 책임자가 ‘스킨쉽’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세계적인 실리콘 기업인 다우(Dow)에서는 ‘건축물 기능향상을 위한 실리콘 기술현신’이란 주제로 다양한 실리콘 솔루션을 강의했다.
Zakwof는 이번 한국 이전까지 65회를 개최했으며, 총 21,0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참석한 파사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에 대한 국제적인 컨퍼런스다.
Zakwof는 현재 25개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주요 국가로는 중동(아랍 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남아시아(인도, 스리랑카), 동남아시아(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아시아(홍콩, 대한민국, 대중화권), 아프리카(케냐, 이집트, 모로코 &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 스웨덴), 오스트랄라시아(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앞으로 2년에 한번 씩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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