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악화 악조건 속에서 기존 3연동 및 원슬라이딩 중문 대체비율 계속 상승
공간에 대한 혁신! 슬라이딩과 폴딩, 슬라이딩과 스윙을 동시에 구현하는 ‘피디도어(Pd Door)'가 우수한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피디도어를 국내에 공급하는 한국피디도어(주)(대표이사 김중백)는 한국시장에 피디도어를 런칭한지 약 2년 만에 본사 및 전국 4곳의 총판업체 물량을 포함 월 평균 800~1,000세트 가량의 피디도어를 판매하며 건축경기 불황시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피디도어의 상승이 고무적인 건 한국 인테리어 도어시장에서 경쟁제품이라 할 수 있는 3연동 및 원슬라이딩도어 대체비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피디도어(주)에서 자체 분석한 조사에 따르면 피디도어의 3연동도어 대체비율이 약 5%, 원슬라이딩도어 대체비율은 4Pannel 모델의 인기 속에 약 30%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약 2년 전 피디도어가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일 당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피디도어의 획기적인 기능성은 인정하면서도 눈높이가 높은 한국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2%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던 피디도어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봤다.
1. 도어 전문 기업이란 이런 것! 돋보이는 피디도어 본사의 기술력
싱가포르에 본사가 위치해 있는 피디도어는 한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에 현지법인과 지사를 갖고 있다. 2017년 기준 피디도어로만 싱가포르에서 매출액 약 1,300억원을 기록했으며 아시아시장에서는 약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도어 전문기업이다. 도어 단일품목으로 매출액 5,000억원을 기록한다는 것은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도어에 대한 특별한 기술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전 세계 유일무이한 시스템도어 피디도어 역시 피디도어만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슬라이딩과 스윙, 슬라이딩과 폴딩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피디도어 특허기술을 모방한 카피(Copy)제품도 개발됐지만 원조 피디도어의 기술과 품질을 따라잡기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피디도어 본사는 도어 전문기업답게 도어 R&D비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해외 현지법인들의 요구를 수용하며 계속적으로 글로벌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미 자동차 및 IT분야에 접목되는 센서기술 등 스마트한 기술을 피디도어에 적용시킨 미래지향적인 도어제품 개발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2. 도어 기본 기능에 충실한 우수한 ‘갓성비’, 팔리는 제품에 주력한 ‘선택과 집중’ 
경기 불황과 실용성을 따지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가성비 열풍이 창호업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신이 내린 가성비라는 뜻의 ‘갓성비’라는 신조어가 생기듯 합리적인 가격대에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피디도어는(주)는 이러한 사회적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가 보다 쉽게 도어를 적용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제품을 경량화 시켰다.
외창이 아닌 실내공간에 적용되는 도어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기보다는 기밀과 소음차단 등 도어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가격 거품을 제거, 소비자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동시에 트렌디한 컬러로 디자인은 더 차별화시켰으며 자동기능을 더한 제품을 개발해 성장하는 자동중문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시켰다. 선택과 집중 전략도 돋보인다.
피디도어는 3연동 및 원슬라이딩 등 기존 중문제품들과의 직접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피디도어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부각시켜 현관중문 업체가 기존 3연동도어외 피디도어를 부담 없이 제품 구색에 추가시킬 수 있는 전략을 내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주력 품목도 드레스룸과 베란다쪽문에 주로 적용되는 4Pannel과 2Pannel 제품에 주력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3. 기존 물류시스템은 버려, 차별화되고 앞선 물류시스템
한국피디도어(주)는 물류창고 유통 개념의 Pre-Cut, Depot화된 선진 물류시스템을 도입해국내 도어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6m 장바 적재 개념이 아닌 도어제작에 쓰이는 부재를 공장에서 미리 잘라 가공하는 프리컷(Pre-Cut) 시스템을 도입하고 도어 프레임을 치수에 맞게 가공해 주문자에게 배송하는 물류 창고형 유통전략을 선보인 것이다. 
피디도어의 프리컷, Depot화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협력업체는 작업자 한명이 협소한 공간에서 하루 8개 이상의 도어제작이 가능하다. 문 한짝 제작하는데 3명의 작업자가 필요한 기존방식보다 생산 효율성은 물론 인건비 부담, 작업 공간 문제까지 해소시켜 주고 균일한 품질 가공으로 제품 품질을 확보했다. 여기에 재고를 3,000틀 이상 상시 확보하며 적시생산방식(Just In Time)을 도입, 도어업계에서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4.국내 중문업계 중견업체들과의 협업, 한국화 전략 통했다
피디도어는 공간활용성, 실용성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신규 건물의 90%이상에 적용된 제품이다. 하지만 중문시장이 발달하면서 우수한 중문제품들이 즐비한 한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시장에 걸 맞는 한국화 전략이 필요했었다.
이를 위해 한국피디도어(주)는 국내 유수의 중문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자동중문 개발을 비롯 슬림한 프레임의 모델 개발 등 한국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면서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춰주었다. 최근에는 국내 도어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문풍지에서 피디도어 제품을 유통하기로 결정하면서 디자인과 하드웨어 등 한국 도어시장에서 축적된 문풍지의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도 진행중이다.
5. 소비자 접점을 좁혀라! 꾸준한 마케팅 활동 돋보여
한국피디도어(주)의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마케팅활동도 돋보였다.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비교적 한국시장에서 인지도가 약했던 피디도어는 한국피디도어(주)가 한국시장에 피디도어를 첫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매달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좁혀왔다. 더불어 업계 전문지 인쇄광고, SNS를 활용한 바이럴마케팅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활동을 강화시키면서 피디도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켰다.
취재협조_한국피디도어(주) 031.534.9500 www.pddo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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