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앙리빙테크, 용접기, 절단기, 사상기 등 창호제작설비 라인 도입

1980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39년의 오랜 세월 동안 국내 PVC창호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주)중앙리빙테크(대표 김대철)가 창호 제작에 필요한 설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선경엔지니어링에서 도입한 설비는 2POINT용접기와 자동절단기, 사상기 등 창호제작을 위한 전체라인으로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도입한 설비로는 일반 창호제작을 하지 않고 지난해 (주)중앙리빙테크에서 개발해 출시한 PVC용 터닝도어와 시스템도어, 폴딩도어 등 제작이 까다로운 제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주)중앙리빙테크에서는 이들 제품들을 완성창 형태로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다.

(주)중앙리빙테크 관계자는 “이번 설비 도입은 자사 대리점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했다. 일부 대리점들은 터닝도어와 폴딩도어 등의 제작이 어려워 주문이 들어와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러한 대리점들을 위해 본사에서 제작해서 완성창 형태로 보급할 예정이다”며 “또한, 압출만 해서 대리점들에 공급하다 보니 대리점의 어려운 점과 불편한 점을 몰랐으나, 직접 제작해보고 조립을 하면서 대리점의 요구사항을 알기 위함도 한 이유다. 최근 제작을 하다 보니 대리점과 좀 더 가까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중앙리빙테크는 지난해 7월 건축 내외장재 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대리점 및 거래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터닝도어와 중문, PVC폴딩도어를 개발하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주)중앙리빙테크 관계자는 “인테리어 개보수 시장 확대 등 건축시장이 변화하면서 제품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예를 들면 터닝도어와 같은 제품은 인테리어 개보수 시장에서 보통 PVC창호 제품과 함께 적용되는 품목인데 구색을 갖춰놓지 못하다보니 대리점 및 거래처 분들의 개발요구가 높았던 제품이다”며 “PVC폴딩도어와 시스템도어도 대리점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개발된 신제품이다.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대리점과의 협력프로 그램을 만들어 신제품 개발에 대리점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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