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10월 22일 경기 큐로 CC에서 제 17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손치호 회장을 비롯하여 재적이사 19명 중 15명이 참석하고 4명은 의장에게 의결권을 위임하여 성원이 되었으며 2019년 현재 진행 중인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이사진에게 보고를 진행했다. 손치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품질향상 만이 진정한 유리와 창호산업의 발전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협회의 인증제도 개선과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차세대경영인 세미나, 창호분과 간담회 등 회원사와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언급하면서 “현재 건축경기 침체로 인해 각종 지표들이 감소 또는 하락하는 현상들을 보이고 있지만 위기일 때 진정한 해결책을 찾는 강한 의지가 생기므로 다 함께 위기를 잘 극복해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대근 부회장은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와 커튼월고효율기자재인증 등 정부의제도적 변화에 대해 협회가 대응해왔던 진행사항을 보고하였다. 또한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 수립회의, 전통유리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회의, 관세분석 전문관 유리심층교육 등을 통해 저가 수입가공유리완제품이 급증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서 국내 산업에 영향이 미칠 문제점을 강조하였으며, 동반성장위원회의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기획과제로 가공유리의 운송비 절감에 대한 연구내용과 뿌리기술, 뿌리산업 추진에 대한 진행사항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건축시장도 유리 및 창호업계도 변화가 많은 이 시점에서 우리 국내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움직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협회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감지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업보고 이후, (합)한남유리, 동일유리㈜, ㈜아진글라스 3곳의 신규이사회원사 추천과 유리분과와 창호분과 포함하여 11곳 신규회원사의 가입승인 절차가 이어졌다.
이번 정기이사회 친선 골프대회에서는 동양유리공업㈜ 임현준 대표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용진유리공업㈜ 김종길 전무가 준우승을 수상하였으며 즐거운 석찬을 통해 교류시간을 가지면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02.3453.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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