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알루미늄창협회(협회장 문수용)가 지난 11월13일 대전에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2019 제 4회 조달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급에 금속제창을 납품하는 업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3개의 Session으로 나누어 발표됐다.
문수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에너지공단의 창세트 개정안 및 커튼월고효율에너지기자재 신규 개정과 관련하여, 크고 작은 안건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우리 협회 내 모든 회원사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회이사회를 통해 에너지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에 하나의 목소리로 적극적으로 단체의견을 전달하였던 주요사안이 효과적으로 반영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며 “한국알루미늄창협회는 언제나 업계를 대변하는 대표단체로서 정부조달과 관련 불합리한 부분이나 문제점을 건의하고 시정하기 위해 업계가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올바르게 생각하고 고민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Session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석만 과장이 창세트 에너지효율제도 개정안 및 커튼월고효율기자재 개정안에 관해 설명했다. 한석만 과장은 창세트 개정안과 커튼월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개정안에 가장 깊숙이 관여하여 심도 깊은 설명이 이어졌다.
한석만 과장은 창세트와 커튼월의 효율관리 필요성과 정부의 효율관리제도, 창세트 효율관리고시 개정안, 커튼월 고효율인증고시 개정안에 관해 설명했으며 내년 하반기에 법제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Session에는 조달청 품질총괄과 황교상 사무관이 ‘조달청 품질보증조달 물품지정제도’에 관해 설명했다. 현재 품질보증조달 물품으로 지정된 업체는 총 80개 업체이며 이 가운데 창호부문은 (주)거광기업, (주)성광유니텍, (유)원진알미늄, 주식회사 한중기업, (주)신창산업, (주)부국, 성방산업(주), 주식회사 경원알미늄, 주식회사 동수건설 등 9개 업체이다.
황교상 사무관은 ‘조달청 품질보증조달 물품지정제도’ 심사기준과 물품으로 지정되면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설명했다.
마지막 Session에는 특허법인 대한 장호진 대표 변리사가 ‘조달우수제품등록 및 심사절차’에 관해 강의했다. 대한 장호진 변리사는 우수제품제도의 개요와 우수제품지정 절차, 우수제품지정 주요개정 사항, 우수제품지정 심사서, 우수제품지정의 장점, 우수제품지정 전략, 우수제품지정 및 실패사례에 관해 자세히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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