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차양장치 및 Center of glazing(커튼월)국제표준 개발
창호산업과 관련해 정책 및 기술 분야에서 한국창호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창호업계에 깊이 있는 정보제공을 위한 취지로 개최된 ‘제 7회 한국창호협회 기술세미나’가 지난 11월 26일 일산에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창호협회 조수 회장을 비롯 약 20여명의 한국창호협회 회원사 및 창호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현중 수석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안병립 박사가 ‘국제 차양장치 및 Center of glazing(커튼월)국제표준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현중 수석은 차양장치 평가법 개발 및 표준화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내 차양시장 잠재규모는 1600억 원의 규모이며 시장 잠재율은 약 38%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ISO/DIS 19467-2에 부합하는 신규 KS를 제안했다.
안병립 박사는 ‘외부전동형 셔터 및 베네시안 블라인드의 결빙 작동 안정성 시험방법 KS’에 관해 설명했다.
안 박사는 외부차양장치의 시장 규모는 2017년 5,300억 규모이며 2018년에는 16% 성장한 6,200억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어 KS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는 (주)비이엘테크놀로지 이용준 대표가 ‘창세트 에너지 성능 시뮬레이션 평가제도 및 플랫폼’과 비이엘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창세트 에너지 성능 시뮬레이션 제품인 WINeerUS를 소개했다.
이용준 대표는 한국과 미국, 일본, 스웨덴, 영국 등 해외 창세트 효율등급제도 현환을 비교하면서 해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지난해 8월 완성한 창세트 에너지 성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WINeerUS 활용에 관해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는 LG하우시스 박성호 팀장이 LG하우시스 로이유리의 이해 및 향후 발전방향에 관해 강의했다.
박성호 팀장은 로이유리 원리부터 싱글로이 제품인 SuperPlus1.0제품과 고단열 고내구 로이 제품인 SuperPlus2.0, 고단열 고차폐 슈퍼더블로이 제품인 UNT160 등 LG하우스에서 생산하는 로이유리 제품을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시작해서 이번이 일곱 번째 맞은 한국창호협회의 기술세미나는 창호 산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창호 산업과 관련해 정책 및 기술 분야에서 한국창호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창호 업계에 좀 더 밀착된 정보 제공을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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