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업체 (주)우딘(대표이사 강원선)이 지난해부터 시스템창호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시스템창호를 수주해 제작 및 시공을 마쳤다.
이번에 시공된 장소는 청라베어즈베스트 골프장 내에 위치한 '청라더카운티'의 타운하우스 1동에 시공되었다. '청라더카운티'는 골프계의 전설로 꼽히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안에 라운드형으로 배치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페어웨이를 앞마당처럼 둘 수 있는 곳이다.
(주)우딘 관계자는 “이번 시공은 타운하우스 1동에 약 40개의 시스템창호 세트를 시공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시스템창호 제작 및 시공을 시작한데에 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우딘은 지난달에 개최예정이었던 코리아빌드에 대형 부스를 가지고 참가해 대대적으로 시스템창호 홍보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아쉬워했다.
현재 우딘은 시스템창호 부서에 인원을 대폭 늘리면서 본격적인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우딘은 지난 2018년 독일 프로파인그룹(PROFINE GMBH)에 속해있는 트로칼(TROCAL)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독일식 PVC시스템창호시장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지난해 3월에는 무사상설비로 유명한 이태리 그라프시너지설비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설비가 도입되자마자 시스템창호 관계자들은 독일 빙크하우스(WINKHAUS)본사를 방문해 하드웨어 교육도 받고 왔다.
또한, (주)우딘은 시스템창호 제작과 전시장을 꾸미기 위해 지난해 본사 부근에 약 7,000㎡ 이상 규모의 3층 공장을 신축하기도 했다.
신공장 1층에는 그라프시너지社의 자동설비라인이 설치되어 시스템창호를 제작하고 있으며 3층에는 3,000㎡규모의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목조주택 및 도어, 몰딩, 창호 등 모든 제품을 전시해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 접근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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