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인쇄 방식을 국내 방화문업계에 처음 도입하며 우수한 성능은 물론 디자인이 돋보이는 방화문을 공급하는 (주)광덕방화문(대표이사 정성수)이 최근 스테인리스 절곡기와 V컷팅기를 도입하며 난이도 높은 스테인리스 가공으로 방화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키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 방화문 시장은 내화성능은 물론 단열과 기밀성능이 우수한 유렵형 결로방지 복합성능 방화문 개발이 업계 기술력의 척도로 작용하고 있다. (주)광덕방화문을 포함 방화문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상위업체들 역시 복합성능 방화문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주)광덕방화문은 결로방지와 에너지효율 1등급의 복합성능 방화문 공급은 기본으로 지난 4월 충남 서산에 위치한 2공장에 스테인리스 절곡기 및 V컷팅기를 도입하면서 난이도 높은 스테인리스 가공을 실현, 복합성능 방화문에 블랙 스테인리스 소재를 접목시켜 디자인 경쟁력까지 한층 강화시켰다.
(주)광덕방화문이 방화문 디자인에 접목한 블랙 스테인리스는 기존 스테인리스 소재의 외관에 블랙 컬러의 안료를 입히고 섬세한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최근 프리미엄 가전제품 등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소재다. 기본적으로 빛을 반사하는 소재이지만 조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기존 스테인리스 소재와 비교하면 지문 등 외부 오염에 강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주)광덕방화문 관계자는 “복합성능 방화문 생산 및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서 복합형상화, 고강도화, 고정밀도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추세는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 현장에서 한층 더 높은 가공 난이도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앞으로 방화문 소재의 가공 기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여 지난 4월 새롭게 스테인리스 절곡기와 V컷팅기를 도입했다”며 “새로운 설비 도입으로 보다 난이도 높은 가공을 실현 할 수 있어 블랙 스테인리스 가공 등 제품 디자인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힌편, (주)광덕방화문은 경기도 화성공장외 지난 2017년 충남 서산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자랑하는 약 15,000㎡(4,500평) 규모의 2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2공장에는 분체도장 설비 도입이 마무리되면서 방화문 원자재 가공부터 분체도장까지 한 공장에서 원스톱 처리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초에는 금속구조물창호공사 면허를 획득해 특판시장에서의 경쟁력까지 한층 강화시키면서 특허기술의 '52T 복합성능 방화문'을 주력으로 특판시장 진입 약 1년 만에 현재 다수의 대형건설사에 복합성능 방화문을 납품하고 있다.
취재협조_(주)광덕방화문(031.27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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