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관급창호시장, 전년대비 약 12% 하락된 약 4,470억원 예상

코로나로 인한 시설예산 하락, 이월 현장 증가로 지난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감소
뉴스일자: 2020년12월15일 14시34분

지난해까지 성장을 거듭하던 관급창호시장이 코로나 시국을 맞은 2020년에는 전년대비 약 10%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달청에서 발표한 2020년 관급창호시장 계약규모는 약 4,470억원대의 계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 5,095억원의 계약보다 약 625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급창호시장, 금속제창호가 주도         

민간창호시장은 2,000년대 초부터 PVC창호가 주도하면서 최근까지 아파트 등 주택용 창호는 PVC창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관급창호시장은 주택보다는 관공서 등 상업용 건물이 많기 때문에 금속재질인 알루미늄창호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관급창호시장을 살펴보면 2016년에는 금속제창이 3,370억원이고 합성수지제창이 405억원을 기록해 총 3,775여억원을 계약했으며, 2017년에는 금속제창이 3,378억원이고 합성수지제창은 538억원을 기록해 총 3,916억원을 계약했다. 2018년에는 금속제창이 3,744억원이고 합성수지제창은 675억원을 기록해 총 4,419억원을 계약해 처음으로 4,000억을 넘었다. 

2019년에는 금속제창이 4,103억원을 계약해 금속제창만으로 4.000억원을 넘었으며, 합성수지제창은 992억원을 기록해 1,000억원에 근접했고, 전체 계약금액은 5,095억원을 계약해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금속제창은 3,300억원으로 12월 말까지 약 3,800억원이 예상되며 합성수지제창은 11월 말까지 600억원을 기록해 12월 말까지 약 670억원이 예상되어, 총 4,470억원이 예상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재난지원금으로 시설예산이 줄어들었고, 내년으로 연기된 현장이 많아지면서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업계관계자는 전했다.

관급 커튼월 시장 약 2,600억원 규모

최근 몇 년간 금속제창 관급창호 시장에서 커튼월은 약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해 관급 커튼월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이며 올해는 약 13% 이상 감소한 2,600억원 규모이다. 관급창호시장에서 커튼월 비중이 증가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지식산업센터의 보급이 꾸준히 증대되었기 때문이라고 업계에서는 말하고 있다. 

관급창호시장에서 커튼월 비중이 높아지면서 지난 2018년부터 커튼월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품목에 추가 지정하려 하고 있다. 올해 지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공청회 등을 하지 못하면서 지정이 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속제창, 매년 20개 업체 이상 증가   

사급창호시장이 대폭 하락하면서 많은 창호업체들이 관급창호시장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금속제창 우수제품에 등록한 업체(2020년 11월 26일 기준)는 24개 업체로 지난해와 업체 수는 동일하지만 등록된 제품은 414개로 지난해 321개보다 93개 제품이 증가했다.

다수공급자계약이 가능한 일반제품에 등록한 업체 수는 현재 149개 업체가 등록되어 지난해 127개 업체보다 22개 업체가 늘어났으며 2년 전인 2018년 말의 103개 업체보다는 46개 업체가 늘어 매년 20개 업체 이상이 관급창호 금속제창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등록한 제품수도 지난해 1,608개 제품보다 224개 늘어난 1,832개 제품이 등록되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선도

관급창호 금속제창 업체 가운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업체로는 선우시스, 거광기업, 긴키테크코리아, 유니크시스템, 원진알미늄, 경원알미늄, 대흥에프에스씨복합창, 신환경복합창 등이다.

김포에 위치한 (주)선우시스는 슬라이딩 구조의 HR(Hidden Rail)-system을 적용한 '이비츠(EVITZ‘) 시스템창을 개발하면서 관급창호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관급창호시장에 참여한 선우시스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2018년 24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지난해에는 2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주한 대형 현장이 내년으로 이월되면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우시스는 지난 9월에는 ‘다중 격실 이중 열차단 구조’를 지닌 단열 커튼월 제품이 우수제품 신규지정 심사에서 합격하여 우수제품지정증서를 획득했다.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커튼월 신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선우시스는 현재 조달청에 등록한 우수제품은 37개 제품이며, 일반제품은 22개 제품을 등록시켰다.

다수의 특허기술로 관급 창호시장에서 오랜 기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거광기업은 매년 100억원 이상의 계약을 하면서 관급창호 금속제창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알루미늄 압출사업을 시작하면서 도약하고 있는 거광기업은 슬라이딩 커튼월, 개방감과 안정성, 환기성능이 우수한 중연창 등 다수의 신제품을 개발했다.

올해는 개발한 신제품을 차량에 설치한 이동형 창호 전시장을 개발해 다수의 전시장에 참석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책사업인 ‘개폐조절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용 윈도우’를 개발해 조달청 혁신제품에 등록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광기업은 조달청 쇼핑몰에 우수제품은 지난해 보다 4개 증가한 10개 제품을 등록시켰으며 일반제품은 29개 제품을 등록시켰다. 

관급 및 민간 창호공사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긴키테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관급창호계약 금액을 대폭 증대시키며 관급창호 주력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제품인 ‘내진커튼월’을 우수제품에 등록시키기 위해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선정 확인서’를 획득했다.
현재 긴키테크는 금속제창 일반제품에 24개, 합성수지제창 일반제품에 57개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지난 2017년 MAS에 등록한 신환경복합창호는 지난해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한 클린창 제품으로 매출확대를 하고 있다. 올해는 ‘패널결합 기술을 적용한 복합창호’로 신제품(NEP)인증 획득하기도 했다. 신환경복합창호는 조달청 쇼핑몰에 우수제품은 6개 제품을 등록시켰으며 일반제품은 11개 제품을 등록시켰다. 

전통의 관급창호시장 강자인 대흥에프에스씨복합창은 관급창호시장에 잠시 빠져 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흥에프에스씨복합창은 조달청 쇼핑몰에 우수제품은 16개 제품을 등록시켰으며 일반제품은 3개 제품을 등록시켰다. 

대전에 위치한 경원알미늄은 2004년부터 조달청 등록을 통해 관공서 중심의 알루미늄 커튼월 공사를 수주하면서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원알미늄은 우수제품 41개와 일반제품 29개를 등록시켰다.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던 유니크시스템은 자회사인 대호시스템과 함께 올해에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니크시스템은 우수제품 44개와 일반제품 44개를 등록시켰다.

합성수지제창, PVC창호재 압출업체 관심 증대

합성수지제창 참여업체도 금속제창업체와 마찬가지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업체수와 등록제품 수가 모두 대폭 감소했던 합성수지제창은 지난해부터 업체수가 늘어나더니 올해도 업체수와 등록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PVC창호재 압출업체들도 직접 참여하거나 대리점이나 협력업체등을 통해 관급창호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반기에 MAS에 등록한 업체는 18개 업체였으며, 지난해에는 35개 업체로 17개 업체가 증가했고 올해는 지난해 보다 14개 업체가 증가한 49개 업체가 등록했다.

등록한 제품 수는 일반제품은 3,018개 제품으로 지난해 1,848개에 비해 1.270개 증가했다. 

PVC창호재 압출업체들 시장참여 증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 47개 업체 가운데 PVC창호 압출업체가 관급시장에 참여한 업체는 3개 업체로 피엔에스홈즈와 윈체 자회사인 대신시스템, 시안이 있으며, 중앙리빙테크와 현대플러스도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진행 중에 있어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될 예정이다.
5~6년 전 PVC창호 관급시장 최대 업체였던 피엔에스홈즈는 민간창호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잠시 빠져 있다가 올해 다시 96개 제품을 등록시키면서 관급시장에 참여했다.

중앙리빙테크는 최근 관급시장에 제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될 주력 품목은 입면분할창으로 140mm 단창과 252mm 이중창. 60mm 대피창 등 20여개 제품이 등록될 예정이다.

에코프린스도 역시 관급창호시장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허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충망 이탈 방지제품을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기존 공장 옆에 공장을 증설하여 기존 압출라인 이전과 증설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압출공장에는 제작공장을 설립해 관급창호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다. 

노후 창호 교체시장에서 특허기술을 적용한 ‘비철거 방식 개보수 전용 창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플러스(주)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명가는 지난 11월10일 조달청 우수제품을 획득해 현재 조달청과 단가를 조정중이다. 명가는 최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제도에서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래 전부터 관급시장에 참여한 시안은 올해 32개 제품을 등록시켰으며 대신시스템은 윈체의 자회사로 71개의 제품을 등록했다.
김천에 위치한 대우하이원샤시도 인력을 보강하면서 관급시장 참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자료참조_조달청 나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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