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하고 있는 복층유리 전문 생산업체이자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사인 하나복층유리(주)(대표 황인규)가 최근 고기능성 복층유리를 중심으로 삼복층유리의 가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가공을 확대하고 있는 로이복층유리 및 삼복층유리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정책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열관류율이 우수한 제품으로 고품질의 가공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삼복층유리를 중심으로 고기능성 복층유리 가공 방향에 대해 이 회사 황인규 대표는 “현재 복층유리가공 시장은 저단가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장의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어 고품질의 고단열유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복층유리 가공 시장은 가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저급 품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자사는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고기능성유리 가공에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심에 삼복층유리 제품이 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품질 요구 수준에 맞춰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복층유리와 함께 진공복층유리의 가공도 진행하고 있으며 더블로이 이상의 복층유리 제품의 생산도 효율적으로 이뤄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복층유리는 대지 11,220㎡(3,400평) 규모의 공장에서 복층유리 생산동과 재단동을 연계하여 효율적인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3대(미니라인 1대포함)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고속 복층유리 생산라인, 소형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연계하여 효율적인 가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가동 중에 있는 고속복층유리생산라인은 듀얼프레스타입으로 판프레스타입의 가스자동주입과 듀얼 생산 시스템의 복층유리 생산성을 높인 설비이다. 듀얼 프레스 타입의 고속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판프레스타입의 자동가스 충진이 가능한 프레스를 2개를 갖추고 각각 독립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간봉 제작 전 단계에 라인 뒤편으로 판유리 이송용 셔틀을 설치하여 프레스 전 단계까지 이동하게 하였다. 이는 유리 2장이 이동하면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생산이 가능하게 해준다. 아르곤가스주입 물량은 전체 3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복층유리 사이즈에 맞춰 효율적인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과 더불어 4헤드 오토벤딩기를 통해 빠른 벤딩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복층유리 가공과 함께 후처리 공정의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품질 관리에 있어서는 품목을 세분화해서 데이터를 도출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확인과 검수과정을 늘려 가공 제품의 고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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