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마트글라스 PDLC 접합유리 전문생산업체인 스마트글라스(대표 김중삼)가 PDLC접합유리 전원 연결부분을 개선하여 도어 작동시 전원이 들어가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매직 스마트 글라스는 두 장의 유리사이에 PDLC 필름을 삽입하여 접합유리로 생산된 제품이다. PDLC는 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의 약자로 분산입자 액정의 액상제품으로 ITO 코팅된 PET필름 위에 코팅하고 그 위에 또 한 장의 ITO 코팅된 PET 필름을 덮어 UV로 경화시켜 제작된 스마트 필름이다.
스마트 필름인 PDLC필름 양면에 접합필름을 삽입하여 유리와 접합한 제품이 매직 스마트 글라스이며 접합유리의 안전성과 함께 전기를 통하면 투명과 불투명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제품이다. 매직스마트글라스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경우에 내부의 액정이 임의의 방향성을 가지고 배열되어 빛을 흡수 또는 산란 시켜 불투명한 유백색을 가지고, 전기가 공급되었을 때는 내부의 액정이 전기 방향으로 정렬되어 빛을 통과시키거나 투명하게 되는 원리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도어용 제품으로 3연동중문, 슬라이딩 도어, 폴딩도어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에 전원 연결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회사 김중삼 대표는 “기존 스마트글라스인 PDLC접합유리는 투명과 불투명을 조절하여 사생활보호용으로 파티션, 칸막이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신제품은 도어가 접히거나 포개질 때 전원 연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어가 작동할 때 전원이 켜지게 시스템의 변화를 줬다. 기존 제품은 상시전원으로 3연동중문에 레일을 타고 다닐 수 없다. 전원이 들어가는 부분을 안전하게 보완했고, 전류를 낮게 하여 감전 등의 안전성까지 보장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스마트글라스가 중문 등 도어에 적용됐을 때, 전원선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개선됐다. 자동문은 레일박스가 있기 때문에 외부노출 없이 안정적으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전원은 AC에서 DC 전류로 변경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DC24V에서 DC12V의 저전압으로 낮춰 감전위험을 낮췄다. 도어가 고정되어 있을 때만 상시전원을 주기 때문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 제품은 3연동 중문을 비롯하여 글라스월, 폴딩도어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이 가능하다.
스마트글라스에서는 이 외에도 소형모터를 새로 개발하여 추울 때 생길 수 있는 오작동문제를 개선했다. 이는 평상시에는 전기가 통하지 않다가 도어가 필요시에 붙어서 전기가 통하여 작동할 수 있는 원리이다. 로봇청소기의 원리를 차용한 모터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전기적인 부분 외에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의 유리 적용과 양면접합유리 제품으로 방범, 소음 차단까지 안전을 겸비하고 있다. 접합유리 제품과 삼중복층유리까지 적용이 가능하고 EVA필름은 외장용까지 개발이 완료됐다.
(031.5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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