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주)글라트(대표 윤홍택)는 액정(Liquid Crytal) 소재를 이용한 전기·광학(Light Control) 기술이 적용된 대면적 필름 및 유리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2018년 9월 설립하여 2020년 4월 현재의 안성 본사로 이전, 생산시스템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시작했다. Glass Lamination 설비 도입을 시작으로 특수 접합유리인 글라데코(GlaDeco) 출시, 나노입자층을 갖는 전후면 투사형 스마트 스크린 장치 특허등록(제 10-2126748호), Wet Coating 설비 도입과 함께 투명스크린 제품인 글라뷰(GlaView)를 출시했다. 지속적인 설비확충과 기술개발을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PDLC Smart Glass, LC Basic / LC Deco / LC Screen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주)글라트는 미래지향형 스마트윈도우 시장에 주목하여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고분자분산형액정(Polymer Dispersed Liquid Crytal, PDLC) 기술분야에서 R&D, 코팅기술 및 특수 접합유리 제조분야에서 약 15~20여년 동안 활동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다양한 용도의 LC Smart Glass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윈도우 제품을 공급하게 된 계기로 이 회사 윤홍택 대표는 “오늘날 유리와 창문의 발전은 여러 스마트윈도우 기술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인간의 쾌적한 삶을 위해 더욱더 발전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변화에 맞추어 각 분야에서 쌓아온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마트윈도우 세상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투명과 불투명의 변화는 투명한 유리의 특성을 살리며 필요에 따라 불투명하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하여 창과 도어, 파티션, 칸막이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할 수 있습니다.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고 전했다.
다양한 용도의 활용과 더불어 디자인 표현이 가능한 Smart Glass
(주)글라트에서 공급하는 LC Smart Glass는 스위치 하나로 투명, 차단, 영상 모드로 쉽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능을 갖춘 차세대 Smart Glass이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경쟁 제품 대비 최고의 광학특성(투과도, 헤이즈)을 구현 한다는 점이다. 낮은 저전압 구동으로 제품에 대한 내구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디자인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투명, 불투명 상태에서 리어스크린의 구현이 가능한데 기존 제품들은 불투명 상태에서만 구현되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 외에도 용도의 다변화를 통해 폴딩도어 및 글라스도어 등에 접목되어 효용성을 높였다.
LC-Basic 제품은 액정필름 2장을 넣은 접합유리로 내구성이 필요한 공간에 적합하다. LC-Deco 제품은 내부에 디자인을 가미한 접합유리로 로고 및 사진, 디지털프린팅까지 가능하다. LC-Screen 제품은 영상성능을 극대화한 접합유리로 투명, 불투명 스크린에 양면 영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LC-DG 제품은 접합유리에 복층가공을 추가한 접합복층유리이다.
LC Smart Glass 제품의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는 글라뷰 제품은 고굴절 투명 나노입자코팅 필름을 적용하여 투명상태에서 선명한 영상구현이 가능하다. 글라데코는 접합유리 내부에 다양한 디자인 프린팅으로 인쇄면이 유리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글라뷰와 글라데코의 핵심기술을 통해 다양한 용도의 LC-Smart Glass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안성 본사 신공장은 대지 1,742㎡, 건물696㎡으로 PDLC Film Coater, Glass Lamination M/C, UV Digital Printer등의 설비를 갖추고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공급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의 맞춤형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단순 용도의 PDLC 제품이 아닌 여러 분야의 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취재협조_(주)글라트 031.805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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