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설립돼 국내 자동문 시장에서 특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펜타포스(대표 김봉의)가 최근 사용자 편의성 향상으로 중문시장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자동중문을 출시했다.
㈜펜타포스가 출시한 실내용 견인식자동문 ‘펜타자동중문’은 안전과 소음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간결하고 깔끔한 구조로 A/S 발생요인을 현격히 줄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안전·소음문제 해결한 간결한 구조의 실내용 자동문
최근 인테리어 중문시장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아이템으로 자동중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체 중문시장에서 자동중문의 비중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건물에 자동중문이 보다 적용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엔진 소음문제와 슬라이딩 힘의 조절 문제로 인한 안전문제, 미관을 위한 상부 엔진박스 슬림화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자동문 전문기업 ㈜펜타포스에서 개발·출시한 실내용 견인식자동문 ‘펜타자동중문’은 기존 주거용 자동중문의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으로 올해 초 본격적으로 제품을 선보인 이후 중문시장에서 빠르게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허기술(발명특허 제10-2062494)의 펜타자동중문은 자체개발한 핵심장치 TDU(Traction Drive Unit)적용으로 BLDC모터와 컨트롤러, 구동행거가 일체형으로 실내용 견인식 자동문이다. 실내용 자동문 전용으로 개발된 BLDC모터와 최적화된 제어장치를 내장하고 있으며 작동소음의 원인이 되는 감속기어가 없는 직구동 방식으로 도어에 동력을 전달하는 구동벨트가 없어 작동시 저소음을 실현했다. 블루투스 통신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모든 제어와 설정변경이 가능하다. 엔진박스도 원슬라이딩의 경우 70㎜까지 슬림화시켰으며 시공성도 시공자 한 명이 혼자 시공 가능해 기존 자동중문보다 시공 경쟁력을 훨씬 향상시켰다.
펜타자동중문 개발 계기와 관련 ㈜펜타포스 김봉의 대표는 “과거 10여년전 일본 자동문업체의 실내용 자동문을 수입해 건설사 특판현장에 적용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라며 “하지만 비싼 가격문제로 경쟁력이 없어 실내용 자동문을 자체 개발하기 시작했다. 모터문제로 개발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약 5년전부터 실내용 자동문에 적합한 소형 BLDC모터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면서 지난해 말 개발을 끝내고 올해초부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펜타자동중문은 세계에서 지금까지 비슷한 기술을 적용한 실내 전용 자동문이 없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없는 신개념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최대 도어중량은 60Kg으로 실내용으로 적용하기 위해 최대한 모터의 힘을 흘려보내 안전성을 확보했다. 대기시 소비전력도 0.8W이하의 절전 설계로 에너지절감도 우수하다. 도어가 닫힐 때 인체나 물건이 끼일 경우 구동 롤러의 공회전으로 감지해 도어가 즉시 되열리며 도어를 살짝 당기기만 하면 자동으로 열리는 파워 어시스트 기능도 적용했다. 자체 내구성 테스트에서 10만회 이상의 테스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30만회, 100만회 테스트까지 마쳐 제품 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POLARIS(폴라리스)’자동문으로 자동문 기술 인정받아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펜타포스는 초창기엔 주로 ODM방식으로 자동문 하드웨어를 개발해 협력업체에 납품했다. 자동문용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자동출납식 렌지후드, 상하자동 리프트 렌지후드, 전동커튼, 전동빨래건조대를 개발해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2010년 법인전환 후 ㈜펜타포스는 2자체 제품에 ‘POLARIS(폴라리스)’자동문 상표를 등록하고 슬라이딩 자동문 P5와 P7을 비롯 연동 슬라이딩 자동문 PT5, PT7을 선보이면서 자동문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펜타포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2백만회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일반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공업용) 등에 적용되고 있다.
주력품목 P5자동문은 아파트 공동현관, 일반상가 등의 출입문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P7자동문은 성능이 한층 강력한 모델로 대형건물의 로비 현관문 등 공공건물, 대형상가 등의 출입문에 적합하다. 이들 제품에서 파생된 PT5, PT7 연동슬라이딩 자동문과 PD5, PD7 직부형 슬라이딩 자동문을 비롯해 브레이크 아웃 시스템, 인터록 시스템, 화재연동 시스템, 출입관리시스템, 장애인용 화장실 시스템 등을 선보이고 있다.
Mini Interview
㈜펜타포스 김봉의 대표 
“실내용 자동문, 세상 어디에도 없는‘펜타자동중문’경험해 보세요”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로 실내용 자동문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펜타포스 김봉의 대표는 1980년대 중반 국내 자동문 업계에 뛰어든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자동문 하드웨어를 개발하면서 국내 자동문 시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김봉의 대표는 지금도 자동문 오퍼레이터와 엔진 개발을 직접 개발함은 물론 기구설계, 펌웨어 및 프로그램 설계 모두 20여년 넘는 경력을 바탕으로 자동문의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실내용 견인식자동문 ‘펜타자동중문’에 대해서 소개해 주십시오
펜타자동중문은 일반적으로 만들어지는 벨트인장 구동방식이 아닌 견인 구동방식으로 도어가 개폐중 충격이 있을 시 구동 롤러의 슬립이 발생하고 이를 감지해 안전하게 도어를 되열거나 정지시켜 줍니다, 특히 기존 자동문 소음의 가장 큰 원인인 감속기어와 도어 구동벨트를 제거해 소음을 대폭 감소시켰습니다. 더불어 간결하고 깔끔한 구조로 품질에 영향을 주는 부품을 통합 일체화해 A/S발생 요인을 줄인 점도 특징입니다.
올해초 신제품 출시 후 제품에 대한 반응은 어떻습니까
실내에 적용되는 기존 자동중문의 소음문제와 A/S문제를 개선시킨 점이 부각되면서 제품 출시후부터 지금까지 중문업계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수의 국내 유수 중문업체들이 현재 펜타자동중문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작업자 1명이 시공 가능한 점 등이 관련업체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 적용 확대를 위한 영업정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중문시장에는 주요 중문업체를 통해 제품 적용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영업활동도 수월한 편입니다. 주거용 중문뿐만 아니라 실내용 자동문으로 개발된 제품이기에 병원 및 학교, 상업용공간 등으로 보다 다양한 건물의 실내공간에 적용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영업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제품 개발과 관련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처음 실내용 자동문을 개발할 때는 현관중문용으로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제품을 개발하면서 중문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중문에 적합하게 개발했는데 설치환경이나 주변 여건에 따라 1가지 모델로는 중문 업체들의 만족을 모두 채울 수 없다고 판단해 또 다른 자동중문도 현재 개발 예정에 있습니다. 더불어 감지기, 터치패드 등 자동중문 액세서리도 보다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입니다.
취재협조_(주)펜타포스 032.321.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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