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안전유리(대표 김정곤)가 최근 전남 곡성공장에 최신형 접합유리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접합유리 가공을 확대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를 완료한 접합유리생산라인은 중국 오토글라스사 설비로 최신형 전자동 접합유리생산설비이다. 최대가공사이즈 2,500×4,000mm(오토크레이브 2,800×5,000mm)으로 7월에 설치를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신형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인입부터 입출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게 구성하고 있으며, 항온항습의 크린룸설비와 예압로의 열효율이 우수하여 로이유리 가공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접합로 대비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고품질의 맞춤형 접합유리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합유리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다.
기존 음성공장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공급망을 확충했으며, 곡성공장의 신형 접합유리생산라인은 전라권 및 경상권의 빠른 공급이 가능하여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신형 접합유리생산라인은 기존 강화유리생산라인 2대, 복층유리 생산라인 1대를 포함하여 판유리 종합가공의 맞춤형 시스템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충북 음성의 가공공장과 더불어 전남 곡성공장을 가동하고 전국적인 판유리 가공제품의 공급망을 확충하고 있다. 접합유리 수요확대와 맞물려 곡성공장의 접합유리 생산시스템을 개편하고 전라권 및 경상권을 포함한 남쪽지방에 접합유리 수요에 부응하여 고품질의 접합유리를 빠르게 생산하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확충 일환으로 최신형 접합유리 생산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안전유리 곡성공장은 대지 13,200㎡(4,000평) 규모로 강화유리를 비롯하여 접합유리, 복층유리의 토털 판유리 가공시스템을 갖춘 최신식 판유리 가공 공장으로 전라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곡성공장을 통해 공급되는 가공제품은 강화도어, 강화유리, 접합유리, 복층유리, 힛속유리, 칼라유리를 포함한 판유리 가공제품의 대부분을 공급한다. 빠른 유통을 위해 오늘 주문하면 내일까지 배송되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존의 음성공장과 연계하여 전국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음성공장은 수도권과 충청, 경북지역까지 신속한 공급시스템을 확보하고 곡성공장은 전라도를 중심으로 경상남도까지 빠른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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