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리아빌드(KOREA BUILD) 개최

그린뉴딜의 기조에 맞춰 관련 기술과 건축자재 전시
뉴스일자: 2021년09월25일 16시05분

‘2021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에 시작해 35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연평균 10만 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평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정부의 그린뉴딜의 기조에 맞춰 관련 기술과 다양한 기자재들이 전시됐다. 특히 전시회를 주최한 ㈜메쎄이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시회 임직원 및 참가기업 관계자, 협력업체 직원 등의 상주 인원이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검사 후 음성이 나오면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안전을 테마로 이노빌트(INNOVILT)관을 열고 기존 건축재인 석재, 목재, 알루미늄 대비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안전한 강건재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노빌트는 2019년 포스코가 만든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로 포스코 강재가 100% 사용된 강건재 고객사의 제품 중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2개사 174개 강건재 제품이 선정되어 있다. 

포스코그룹이 전시한 친환경 모듈러는 공장에서 90%를 만든 후 현장에서 소음과 먼지 없이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는 혁신 건축 공법으로 일반 콘크리트 건축 대비 20% 이상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 인피넬리(INFINeLI)로 만든 다양한 내외장재를 비롯 스틸 커튼월 기술,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기술 등을 선보였다.

㈜글라트는  LC Smart Glass 적용한 폴딩도어 및 인테리어 중문을 선보였다. LC Smart Glass는 스위치 하나로 투명, 차단, 영상 모드로 쉽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능을 갖춘 차세대 Smart Glass로 인테리어 및 창호시장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우수한 광학특성을 구현하며 낮은 저전압 구동으로 제품에 대한 내구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디자인 표현도 가능하다. 특히 투명, 불투명 상태에서 리어스크린의 구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국피디도어(주)는 미닫이와 여닫이, 폴딩 기능이 동시에 구현 가능한 피디도어(Pd Door)를 선보였다. 피디도어는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어로 어떤 구성으로 제작되더라도 미닫이 기능을 가지며, 75% 공간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하부레일이 없어 하자 발생율이 적고, 보행이 용이하며, 시공할 공간에 상부 보강공사도 필요하지 않다. 상부 고정 없이 좌우 양측 프레임만 피스로 고정시키는 방식의 내구성 테스트를 15만회 인증 받기도 했다.

PVC 창호기업 ㈜유로윈은 단창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PVC 슬라이딩 창호를 선보였다. 유로윈 슬라이딩 창호는 43mm 3중 유리를 사용해 기존 단창보다 뛰어난 열관리가 가능하며 가성비도 우수하다. 이 제품은 하단부 고정유리를 적용해 외부난간 설치 없이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알루미늄 밴드레일을 적용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도록 했으며 고탄성 가스켓을 적용해 기밀성을 높였다.

성진미도어 총판업체 와이즈도어는 미닫이와 여닫이가 자유로운 프리도어(Free Door) 자동중문을 전시했다. 프리도어는 기존 3연동도어의 미닫이 기능에 여닫이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문짝 하나에 미닫이와 여닫이 기능이 동시에 구현돼 공간 활용의 장점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기존 현관중문의 경우 큰 짐이 현관으로 들어갈 때 중문을 탈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프리도어는 미닫이 후 여닫이 기능을 더해 큰 짐이 들어갈 때 문을 탈부착하는 단점을 개선시켰다. 

이밖에 ㈜이가도어산업은 손끼임방지 ‘안심도어 맘스도어(mamms door)’를 전시했다. 맘스도어는 베어링을 내장해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기존 경첩 방식보다 저렴하게 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황금에스티는 고급인테리어 내외장재 티타맥스(TITAMAX)를 전시했다. 티타맥스는 컬러 STS 제품으로 티타늄 이온 증착이나 전기화학적 착색 과정을 거쳐서 컬러를 구현하기 때문에 도장을 통한 방법보다 표면의 텍스처 표현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성우스타게이트는 기밀성 1등급, 열관류율 0.867㎡/K의 단열현관도어를 전시했으며 인터프레임은 모듈형 경량 파티션 시스템을 크로네는 독일식 AL+WOOD 시스템창호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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