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및 접합안전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수정유리(대표 심경택)가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변화하고 있는 방화유리 시장에 고품질 맞춤형 방화복층유리 제품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판유리 종합가공 업체로서 강화, 접합, 복층등의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방화유리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방화유리와 함께 방화복층유리 가공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24T방화복층유리 시험을 앞두고 이 회사 심경택 대표는 “국내 건축용 유리의 안전에 대한 인식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해마다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에 의한 인명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는 건축법에 방화유리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방화유리가 과거 단판유리와 프레임의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방화창호로의 변화는 필수이고, 더 나아가 비차열에서 차열시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사는 방화유리 생산을 위한 방화유리 전용 강화라인을 구축하고 보로실리케이트유리의 강화를 통해 고품질의 방화유리를 공급할 것이며, 이에 맞춰 24T방화복층유리의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수정유리는 방화복층유리 생산을 위해 강화와 복층의 맞춤형 가공시스템을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방화복층유리와 더불어 프레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방화복층유리에 적용되는 간봉과 실리콘에 대한 특허를 갖췄으며 단열과 방화를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유리와 프레임을 한번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으며, 소량의 맞춤 가공에서부터 대량공급까지 효율적인 방화유리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수정유리에서 설치, 가동중에 있는 방화유리 겸용 강화라인은 중국 랜드글라스사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2,440×7,000mm이며 방화유리 외에도 더블로이 및 트리플로이유리 강화에 특화를 이루고 있는 설비이다.
강화로의 방화전용 시스템은 강화시 강화품질의 핵심이 될 수 있는 브로워모터가 4개가 적용됐다. 특히 가열과 냉각 사이에 방화전용 냉각존을 따로 구성하고 있어 최상의 방화유리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031.541.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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